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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주제를 채간다면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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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줄이겠습니다.

다만 이 일로 앞으로 누군가와 의견을 나눌 때 경계부터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 분이 보신다면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회사든 박사과정이든 남이 하던거 계속 주워드시다 탈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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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5

2022.11.26

아뇨, 교수한테 정식으로 이의제기 할만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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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조금더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실필요가있습니다.
사람들은 다 비슷해서, 내가 생각하는 주제를 갖고 연구하는 사람은 웬만하면 꼭 생깁니다. 그래서 빨리 논문화하거나 특허화하는게 상당히 중요하죠.
정말 본인의 아이디어를 빼앗은것인지, 그사람이 정말 비슷한연구를 하고있었는데 겹치게 된건지 등은 따져봐야할 사항입니다. 참고로 그런것들을 입증하기위해서라도 연구노트 같은게 필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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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원래 아이디어라는게 소유권을 주장하기에 애매한 무형의 자산이라.... 누가봐도 명확히 내 아이디어를 가로채 갔을지라도 그걸 입증할 증거가 없으면 상대쪽에서 우기면 그만입니다.

아이디어 탈취를 해도 괜찮다는게 아니라 비일비재 한 일이니까 본인이 그런일을 미연에 잘 방지해야 한다는거죠.

그리고 학계에서만 있는일은 아니고 회사에서도 남의 아이디어 뺏어서 기획안 내고 하는일 비일비재 합니다. 우리사회에 워낙 만연한 약육강식의 법칙이라 진짜 본인이 철저하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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