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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자퇴 상담을 하기도 하나요...??
2022.11.25
7
2505
안녕하세요....
석사2학기차 학연생입니다.
제 랩은 지도박사님과 1:1 체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좀더 다이렉트하게 지시하시고 조언(박사님 입장에서는 조언..) 하시다보니 알게모르게 그런것들이 쌓여서 자존감은 바닥이고 맨날 혼만 나는것같아 이젠 더이상 자신감도 없고 그저 하찮은 존재로만 느껴집니다..
뭐 다 제가 부족한 탓에 실수하고 또 혼나는 거겠거니 하고 버텨왔는데 (학부연구생까지 2년 6개월째..)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되는 제 수식어가 착하다 라는게 콤플렉스일정도로 평소에 거절도 잘못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입니다ㅜㅜ
그래서 더욱 박사님께 연락드릴때도 고민을 거듭해서 전화버튼을 누르는데
저를 3년 가까이 봐온 분이심에도 혹여나 말실수를 하면
"내가 편하니?" 라고 생각하시는게 속상하고 주눅이 들어 이젠 무슨 말을 하기도 두렵습니다.
참는게 미덕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저 참아왔는데 이젠 학위 욕심도 사라지고 당장의 다음날이 두려습니다
그래도 제가 갑자기 나간다하면 너무 급작스러우실것 같아 지도박사님께 진지하게 제가 너무 부족해서 그만둬야할지 고민한다고 말씀을 드려볼까하는데
보통 학교에서도 관두기 직전에 교수님께 그만둘지 고민이라는 상담을 마지막으로 하기도하나요....??
석사2학기차 학연생입니다.
제 랩은 지도박사님과 1:1 체제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좀더 다이렉트하게 지시하시고 조언(박사님 입장에서는 조언..) 하시다보니 알게모르게 그런것들이 쌓여서 자존감은 바닥이고 맨날 혼만 나는것같아 이젠 더이상 자신감도 없고 그저 하찮은 존재로만 느껴집니다..
뭐 다 제가 부족한 탓에 실수하고 또 혼나는 거겠거니 하고 버텨왔는데 (학부연구생까지 2년 6개월째..)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되는 제 수식어가 착하다 라는게 콤플렉스일정도로 평소에 거절도 잘못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입니다ㅜㅜ
그래서 더욱 박사님께 연락드릴때도 고민을 거듭해서 전화버튼을 누르는데
저를 3년 가까이 봐온 분이심에도 혹여나 말실수를 하면
"내가 편하니?" 라고 생각하시는게 속상하고 주눅이 들어 이젠 무슨 말을 하기도 두렵습니다.
참는게 미덕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저 참아왔는데 이젠 학위 욕심도 사라지고 당장의 다음날이 두려습니다
그래도 제가 갑자기 나간다하면 너무 급작스러우실것 같아 지도박사님께 진지하게 제가 너무 부족해서 그만둬야할지 고민한다고 말씀을 드려볼까하는데
보통 학교에서도 관두기 직전에 교수님께 그만둘지 고민이라는 상담을 마지막으로 하기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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