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인턴이 열심히 한 실험을 다른 사람이 그대로 가져가는것

네 전적으로 교수 마음대로입니다. 제가 들은곳 중에는 그렇게 학부생들이 학교수업으로 열심히 실험한 데이터가지고 논문낸곳도 있습니다. 물론 학생들은 저자에 들어가지도 않고 빈데이터들은 조작해서요. 보통 나가면 안챙겨주고 남아있는 사람들 챙겨주는데 그렇게 다시 들어온다고 했음에도 안챙겨주면.. 들어가는거 재고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중간에 연구활동을 지속할 수 없으므로 교수님 입장에서 연구비를 받아서 쓰는 입장이라 연구 성과를 제출해야하니 어쩔 수 없죠. 님 기다리느라 연구를 멈추면.. 그게 더 부담스럽지 않나요??

일단 본인이 의사표현을 하셔야합니다.
"이 연구 내가 관심있어서 열심히 했고 내가 끌고가고싶다" 라고 어필을 하세요.
이렇게 얘기 했는데도 납득할만한 이유없이 제외시킨다면 그 연구실 들어가는건 비추입니다.

아마 님께서 국가고시? 때문에 자리를 비우면 어쨌든 프로젝트 담당자가 있어야해서 배치한거 같긴한데...

만약 교수가 학생 기여도 신경안쓰고 본인 편한대로 혹은 생각나는대로 인력배치하거나 성과관리 개같이하는 것 같으면 절대 들어가면 안됨.
나중에 본인 메인 프로젝트 성과 딴사람이 끼어들어오거나 넘어가는 불상사가 생김.
이런 일들은 보통 교수가 연구실 모든 성과가 어짜피 본인거라는 마인드에서 기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