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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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은 어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때 공부안해서 마이스터고도 아닌
공고에서도 낮은 공고 간 친구가 있었는데

매일 알바로 돈모아서 20대 중반에 1억을 모아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연매출이 억대로
잘 벌고있는 친구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 생각은 사람마다의 길은 모두 다른것이고
꼭 성공의 기준은 대학으로 결정 되는것도 아니며

내가 학문이 성공의 목적이라면 대학과 대학원을 진학해야 하는것이 옳고

9급 공무원이 목적이라면 고졸만 했어도 되는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자기한테 정말 필요한 정량적인 정도만
맞추어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이드네요
나머지는 욕심이 되는 것이 구요.

학벌이라는건 그것을 성취하면서
얻어지는 자존감이나 암묵적인 선입견 개선
진취적인 성향이나 버텨내는 기백등으로
나 자신을 대변 하는 한 수단에 불과 한것이고

스스로의 가치를 갈고 닦는 것이
더 중요 한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박사를 지원 할 사람들은
솔직히 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는 목적보다는
정말 내가 공부를 하고 싶고 능동적으로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명예를 떨쳐보고 싶은
사람이 해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학벌세탁 하고 싶은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학원은 학벌세탁하러 오는 곳이 아니고 세탁이 안됩니다.

~하면 될까요? ~ 되나요?
이런 수동적인 질문에 비추가 많이 밖히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사를 할려면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 해요
고교육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는 수동적인 관습을
벗으셔야 합니다.

엔지니어로서 적당히 먹고살 돈을 벌고 싶다면
학사나 석사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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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2.08.12

인정... 저도 그런 측면에서 박사한거 후회 전혀 안해요. 근데 확실히 주변과 함께 살아가다보니 돈이란걸 무시할 수는 또 없더라고요ㅋㅋ 항상 마음 다잡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깔끔한 플라톤*

2022.08.12

Quora에서 많은 공감을 얻은 글에 의하면, 박사를 하면서 후회를 안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1) 돈이 인생의 최고 가치가 아님
2) 연구 자체를 좋아함

2022.08.12

저는 이 글을 동의하면서도 다른 생각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데
사람이 살면서 언제 그리고 얼마 만큼 확고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계기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처음 딱 듣는 순간 조금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박사하면 좋죠 멋있게 보이자나요 라던가
현실성을 약간 더 보태
박사하면 돈 많이 벌 수 있자나요 라던가

뭐 시작이 이런들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는 과정 중에서 우리는 다른 생각을 해봄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지 않을까 말이죠.

제가 정답은 아니겠지만...
위 처럼 생각 하는 것은 가장 좋은 길로 보이긴합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데
그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기회조차 박탈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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