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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졸업후 정출연 사기업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될까싶습니다.

조용한 존 폰 노이만

2022.07.02 4 1943

안녕하세요.
이번에 학위를 받은 프닥 입니다.
최근 졸업이 확실시되면서 이제 숨통이 트여서 졸업후 진로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체로 학위과정중 퍼포먼스가 좋게되면 자연스럽게 연구에 흥미도생기고 학계진출을 생각할겁니다.
저또한 운이좋게도 퍼포먼스가 괜찮은상태로 졸업해서, 내년중반이후에 해외포닥을 시작하게됐고, 공백기동안 적당히 인턴하면서 남은 리서치 아이디어들 최대한 해두고 논문투고까지해놓고 갈 계획이였습니다.

해외포닥 이후의 잡은 어떨지 고민하다가 학계는 여러가지 시기운도 중요하다보니, 정출연도 정말 좋은선택지라고 생각해서 알아보던중 임금의 차이를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실제로 대전 모 정출연에서도 2-3년뒤 TO한자리 나니 지원할생각있으면 말하라고 연락이 온상태입니다.

비교군을 위해서, 사기업은 S기업을 기준으로 작성하고, 정출연은 그래도 돈많이받는편에속하는 ETRI, 표준연, 기계연 정도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세전 연봉기준 (억원)
사기업 : 보통 박사졸업후 기본급+PI+PS : 1.0~1.2
정출연 : 원급(프닥) 기준 : 기본급 0.45~0.55, 추가 수당등 총 잘 합쳐서 0.7정도 max

정출연이 사기업에 비해서 가기도 어렵고, 프닥으로 승부보기어렵기에 해외포닥/연구소포닥등도 1-2년하는게 일반적인것을 감안하면.. 사기업에 비해서 시작점도 늦을확률이 높죠.
물론 정출연이 연구자요도도 높은편이고, 2인1실 오피스에 좋은 업무강도 등의 장점도 명확하다고 하지만, 거의 박사초봉이 2배가량, 수석의경우 2.5배가량 연봉의 차이가 나는건 좀 충격이였네요..

아무래도 연봉또한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다른분들도 현실적인 고민들도 미리해보면서 어떤진로가 좋을지 생각해보심이 좋아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하이브레인넷에 질문해서, 현직자 선배님들께 받은 글도 공유해봅니다. (혹시 다른링크 공유가 위법이면 지우겠습니다.)
https://www.hibrain.net/braincafe/cafes/39/posts/209/articles/449529?pagekey=449529&listType=TOTAL&pagesize=10&sortType=RDT&limit=25&displayType=QNA&siteid=1&page=1

댓글 4

  • 웃는 르네 데카르트

    2022.07.02

    시작점도 다르고 끝점도 다를겁니다. 저는 사기업 현직인데 그냥 장단점이 매우 뚜렷한 두 가지 선택지라고 봅니다.

    대댓글 0개

  • 춤추는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2.07.02

    하이브레인넷 댓글 중 ..

    “첫째, 정출연이나 해외포닥 등을 선택하게 되시면 당장의 수입은 적을지 몰라도 향후 커리어에서 나아갈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게 됩니다.

    정출연 근무는 다양한 과제를 하며 자유도 높게 활동할 수 있으니 산학연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그들은 고만고만한 분야에서 이직을 생각하며 넓은 세계를 바라보기 힘든 상황에서 소위 말하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지만

    이쪽 세계에서는 박사학위, 정출연 근무경험, 해외포닥 등의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인더스트리에 대해 깊이 잘 모르고, 학계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질법한 전형적인 생각 유형.

    대댓글 1개

    • 웃는 르네 데카르트

      2022.07.02

      .....?????? 매일같이 너무 광범위하게 몰아쳐서 몸이 아주 녹아내릴 정도인데.... 회사생활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질만한 여유가 있으면 저도 좋겠네요.

  • 재밌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2.07.04

    돈으로 따지자면 고졸 취업>대졸 취업>석사 취업>박사취업입니다. 같은 나이면 연봉이 거의 같죠. 취업 전까지의 돈은 누적으로 차이가 나게 되는거구요. + 투자수익에서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게 됨.. 연 7% 정도만 수익 내도 고졸 취업해서 남들 박사 딸때 쯤이면 자산 10억 달성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 소득 8800만원 이상부터는 35% 소득세가 매겨지기 때문에 노동량 대비 수익이 줄어듭니다. 때문에 돈만이 목적이라고 해도 8800만원 이상부터는 노동소득을 올리려 하기보다는 최대한 자기 시간을 만들어서 사업소득이나 투자소득을 늘리는것이 이득입니다. 이런 소득들은 별도로 과세가 되는게 많고, 직장을 나오게 되어도 계속 유지가 가능하기도 하니 노후 대책도 되구요. 그런면에서 자율성이 있는 직장들이 당장의 수치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큰 장점이 있는것이죠. 특히 자기 혼자 과제 굴릴 수도 있는 학교는 사업화나 기술이전에서 본인 지분을 높일 수 있으니 더 좋구요. 원래 소속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사업을 벌릴수 있는점.. 너무나 매력적인 장점입니다.

    대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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