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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하고 싶을때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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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중인 학생입니다.

여기 있으신 많은 분들 교수님, 실험실원, 과제, 논문 주제, 건강, 사람관계 등으로 모두 고민이 많으신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문제들로 고민도 하고 우울해 졌다가 이겨내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지내고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마냥 밝게만 지내는 것 같지만 미래의 불안함과 건강상 문제, 시간적 제한에 따른 대인관계의 문제 등 버겁게 느껴지고 있는 요즘이네요.

제가 선택한 길이고 더 이상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여유 조차 없어 한 없이 답답하기만 하고, 주변에 고민 나눌 수 있는 사람도 없네요(밝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 똥자존심이 있나봅니다).

그냥 요즘은 모든게 부정적이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매일 아침 눈뜰때마다 현실로 로그인해야한다는게 지겨워서 10분만 10분만 더 자게되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머릿속엔 딴생각으로 가득차 일도 안되고 교수님 눈치만 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저와 같은 분이나 이겨내신 경험담이 있으실까 깊은 밤에 똥글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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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2.05.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어려운 시기가 있습니다,,,어떻게 잘 넘기느냐에 따라 몸성히 잘 넘어갑니다,,,사람 삶이 평탄하지는 않음,,,굴곡속에서 잘 이겨내는 방법중 하나가 매일 한시간 정도 운동으로 땀을 내며서 무심 무욕으로 살다보면 지나갑니다,,,하는일에도 성심껏 하면 결과는 나옵니다,,,굿 럭~^^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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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2.05.24

일주일 중 하루는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쉬세요
그리고 운동하세요 매일 아침 할 수 있다면 운동해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그리고 휴식밖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서 웃고 떠들고..ㅎㅎ 그게 연구 외적으로 버티게해주는 힘이 되더라구요

힘내십쇼 잘 견뎌내서 극복하면 좋은 결말이 있을겁니다
박사 무사히 졸업하시길
허기진 마키아벨리

IF : 1

2022.05.24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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