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타가 좀 심하게 오네요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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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은 조지고있어서 제자리걸음이고
프로젝트는 혼자 이것저것 발걸치고있는데 그럴싸한것도 안나오고
신입생 들어와서 케어해줘야하고
선배졸업해서 이제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나 싶고..
출퇴근 도어투도어가 6시반~11시반이라 피곤해죽을거같고..

석사따리하는데 이정도로 어렵고 답답해서 그냥 내 머리가 돌이 되버린거같고
처음엔 유학같은 생각도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유학은 무슨 졸업이나 할수있으면 다행이겠네 싶고
이렇게 해갖고 제대로 직장이나 갖고 예전처럼 살수 있을까 밥이나 벌어먹고 살겠나 싶고...

여러가지로 복합적으로 힘들어서 현타가 오네요ㅜㅜ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러라는데 그냥 그렇게 살면 죽도밥도 안될것 같기도 하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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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눈치보는 백석*

2022.01.21

6시반부터 11시반.. 미국에서 훨씬 덜하며 나쁘지 않은 실적으로 졸업했는데.. 아무리 머리 좋고 의욕이 넘치는 사람도 그렇게 일을 하면 다 돌머리 행이에요..

2022.01.22

아침 6시반에 출근을 시켜요?

2022.01.22

저랑 진짜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직 한참 뉴비인거같은데 위로 선배는 없고 교수님은 바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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