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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등록금 납부하는 날입니다.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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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학원 등록금 납부하는 날입니다.

오늘 열심히 모아둔 돈 800만원, 한 군데로 몰아넣고 있었던 와중에 문득, 과연 내가 가서 잘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짧다면 짧은 2년의 석사과정, 문제는 나 자신이 정상적인 연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제 기준에선 만족스럽습니다.
학부보다 좀 더 좋은 학교, 관심이 있(었)던 분야의 전공, 지도교수님 등.. 다 이상적입니다.

문제는 접니다. 입학 면접 때까지만 해도 들끓던 열정이 사그라든 기분이고, 이 시기면 열라게 공부해야 할텐데 손에 안잡힙니다.. 투정 맞습니다..
지금 이 상태로는 연구실 가서 민폐만 끼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부터 뭐라도 해봐야겠습니다.

불안한 제 심리를 풀 곳이 없어 적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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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재치있는 밀턴 프리드먼*

2022.01.19

찬물인지 모르겠으나 석사가지고 본인이 생각한 연구 못할 가능성 거의 백프로구요 박사때도 할수있을지 말지도 본인 실력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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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어느 대학이신데 800만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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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허허허허 눈앞에 펼쳐진 바닷물에 멋지게 배를 띄우고 싶었는데 막상 배 띄우려니 마음이 착잡한가 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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