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에 근거한 석사생이 연구실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 알려준다.

IF : 1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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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 인성 - 석사 졸업논문으로 혼자서 SOTA 논문을 쓰라고 한다.
2. 교수 실력 - 혼자서 SOTA 논문 쓰는게 뭐가 어렵냐고 한다.
3. 선배 인성 - 연구실이 군대가 된다.
4. 연구실에 쌓인 자산 -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서 SOTA 논문은 나오지 않는다.
5. 대학교 이름 - 취업할 때 도움이 크게 된다.
6. 선배 실력 - 혼자서 2년동안 박터지며 공부할게 선배의 지도아래 3 ~ 12개월로 줄어든다.
7. 동료 인성 - 협업연구가 파탄 파탄 르뤼에 크툴루 파탄난다.


대학교 이름이나 연구실 명성보고 석사 들어갈 생각은 진짜 비추.
교수 인성과 실력 좀더 하면 선배 인성까지 보고 들어가라.

그거 안보고 들어가면 나처럼 석사 졸업논문을 SOTA로 요구하며 석사 졸업 못한다.

이상 대학원 최악의 사례들의 총 집결체에서 2년동안 석사하고 결국 교수가 SOTA 논문을 졸업논문으로 요구해
수료로 끝나는 인생 꼬인 석사생의 이야기였다.

추가로 자대생이 없거나 선배가 없는 랩실은 피해라.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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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1.12.28

ㅋㅋㅋ.. 근데 사실 진학목표하는 학부생 입장에서는 교수인품, 연구실분위기 등을 알기는 어렵죠.
슬기로운 아리스토텔레스*

2021.12.28

ㅋㅋㅋ 교수인성 알기도 어려운데 선배인성 동료인성은 어찌앎? ㅋㅋㅋㅋ
직설적인 요하네스 케플러*

2021.12.28

+ 본인의 인성과 실력이 좋은 연구실에 합당한지에 대한 깊은 성찰도 필요. 많은 석사생이 자기객관화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들어옴. 물론 들어가서 본인이 뭐가 부족한지 인지하고 있다면 그 학생은 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큼.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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