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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자기 연구 하기 위해 교수가 된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인건비 및 연구비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이고
그 연구실에 들어간 대학원생은 교수의 연구를 도와주면서 연구 방법론을 배우고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는 졸업한 뒤에 본인이 교수가 되든 정출연에 들어가든 그때가서 할 일인데
처음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하려고 하는 것은 교수가 뭘 믿고 자신이 애써 따온 연구비를 제공할까
이 정도 역학 관계는 대학원에 들어갈 때부터 이해하고 들어갔어야 하는데
도대체 석사과정을 어떻게 보냈길래 교수는 학생 인생에 괸심이 없다고 찡찡댈까
엄밀하게 말하면 본인의 인생은 교수에게 맡겨둔 게 아니다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위해 학생에게 인건비와 연구비를 지급하고 그러면서 연구 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기회를 잡는 건 본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교수가 앉혀놓고 주입할 것도 아니다
석사 끝나고 박사과정 입학하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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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하고는
졸업하고도 포닥으로 4년 동안 있는 선배 있는데 인생 망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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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작성자분 작성한 태도보면 그쪽도 엮이기 좋은스타일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ㅎㅎ 여튼 본인은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졸업하고도 포닥으로 4년 동안 있는 선배 있는데 인생 망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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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연구실 선배들은 잘만 가던데요. 본인이 노력안해서 실적 안 좋은건데 한탄할게 뭐 있나요.
박사 취업 원래 이렇게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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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일하고 밤에 보러왔다? 진짜 남자중에 남자네.
박사과정생과 연애 중인데...얼마나 바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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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학과 어디 고를지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권하는 책들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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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어디갈까요 의대갈까요 공대갈까요 골라주세요' 글부터 올리기 전에 먼저 읽어보면 좋을 책들입니다. 사실 이런 글들이 좀 덜 올라오길 하는 마음이 큽니다. 운영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트래픽 아깝잖아요.
김박사넷은 아무래도 공대나 자연대생이 절대다수일 것이고, 저도 공학도이니 공대 위주로 서술합니다.
1. 10대에게 권하는 공학 :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공학의 쓸모 - 한화택 저
http://www.yes24.com/Product/Goods/67512203
"이제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공학을 알아야 한다. 공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기술 변화를 감지하고, 공학이 인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공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상식이자 교양이 되어 버린 지금, 『10대에게 권하는 공학』은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청소년, 엔지니어를 꿈꾸지 않지만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고, 취업은 해야겠어서 공대 원서를 써야겠는데, 기계공학과는 공장가나요? 컴퓨터공학과는 파이썬 배우나요?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추천합니다. 공대 각 과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대략적인 개념을 잡아줍니다.
2. 과학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 기술의 미래와 시장을 예측하는 힘 : 윤태성 저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9678365
"책의 1부는 기술이 발명되어 혁명에 이르는 과정을 ‘기술 혁명 4단계’로 설명한다. 이는 기술 창조, 기술 진화, 상품 개발, 시장 확장으로 구분되는데, 기술이 각 단계를 거치면서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12개 기술을 기술 혁명 4단계로 분석한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율 주행차, 드론, 로봇, 가상현실 등의 기술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따져보면서 앞으로의 전망도 내놓는다. 떠오르는 기술을 어떻게 알아볼지, 기술이 일으키는 시장에 언제 올라타야 할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각광받고 있는 기술들이 현재 어느 정도 단계까지 왔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1번 책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인류의 공학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보고, 흥미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됩니다.
3. 모든 것이 되는 법 : 꿈이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 에밀리 와프닉 저
http://www.yes24.com/Product/Goods/57445016
"세상은 우리에게 한눈팔지 말고 오직 한 우물만 파라고 가르친다. 오롯이 하나에만 ‘집중’하고, 너에게는 과연 ‘끈기’가 있느냐 질책하며, 무언가에 ‘1만 시간’을 투자할 각오로 덤비라고 말이다. ‘하나만 잘하면 대학간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우리는 단 하나의 열정과 진정한 천직을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렇게 성공과 행복이라는 보상이 저절로 따라올 거라 믿었다. 하지만 만약 선택한 그 길이 틀렸다면? 그보다, 만약 당신이 애초에 하나만 선택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위 책과는 방향이 다른 타겟들을 위한 책입니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당신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4.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 EBS제작팀
http://www.yes24.com/Product/Goods/16922118
다큐멘터리로 봐도 좋습니다. 좁은 시야로 바라보는 취업밖에 없는 삶이 아니라, 진실로 실용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대학 생활을 진정으로 나의 삶에 가치 있는 시간으로 어떻게 쓸 것인지 고민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멘탈리티라고 생각합니다.
- 스티브 잡스
- 일론 머스크 : 미래의 설계자
-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돈의 속성
- 부의 추월차선
-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 카이스트 K스쿨 let's 스타트업
와 같은 책들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기업가들의 발자취를 훑어보거나 금융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창업에 대해 맛보기하는 것도 좋은 자극이 되리라 봐요. 스무 살의 앞에는 슬쩍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될만큼 너무나 큰 가능성이 놓여 있고, 치열하게 도전한다면 얼마든 꿈꾸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앞서간 거인들만큼 혹은 그 이상 노력한다면요.
+)이 글을 보는 학부생 대학원생 여러분들도 여전히 젊습니다. 아직 20대이고, 먹여살릴 처자식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인생을 바꿀 기회는 어느 순간에 올 지 모릅니다. 젊음의 특권은 도전입니다. 항상 공부하고 준비하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반박시 회원님의 말이 다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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