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도전인지...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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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대에서 신소재전공 학.석.박 했습니다. 학점은 학사 4점대 초반입니다.

현재 복합,배터리 쪽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대기업X)

박사까지 졸업을 했는데, 다시 전혀 다른 분야쪽 석사부터 시작하고 싶은데 이럴 경우.. 교수님들이 많이 불편해 하실까요? 컨택할때 이런 내용을 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외하고 쓰는게 좋을까요...창피하지만 자대로 바로 진학을 해서 컨택을 준비해 본적이 없어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고 있습니다. 학.석.박 전액장학금 받은 내용도 쓰는게 좋을까요? 전혀 다른 분야인데...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ist에서 박사연구원을 했었는데 정말 제가 해보고 싶었던 연구를 하는 랩실을 보았습니다..

무모할까요..  이번엔 정말로 해보고 싶은 공부를 제대로 연구해 보고 싶어서 나이가 더 먹기 전에 시작해 보고 싶습니다..(공부에 나이가 무슨 필요라지만 한국에서는 민감하게 생각하니까요.. )

목표는 -ist 입니다.(k제외)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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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자체에 크게 미련이 남지 않는 이유가 초등학교때부터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서 전기나 컴퓨터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지도교수님과 지인이신 부모님의 권유로 학부때부터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미 시작해 버린 공부 마무리는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박사까지 마무리는 했지만 아무래도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publication이 많은것도 아니고 정말 딱 졸업요건만 맞춰서 졸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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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Thomas Sowell*

2020.01.28

무모하지 않습니다. 전혀 다른 전공 쪽으로 하셔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융합형 인재가 각광을 받고 있어서 금전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2020.01.28

저는 반대합니다...나이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박사학위까지 받으신분이 또 박사를 하는건 매우매우 이상한 스펙이 됩니다. 신소재 학석박을 하셨으니, ist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 또한 공학쪽이라면, 차라리 포닥을 지원하셔서 연구실적을 쌓는쪽으로 도전하시는게 맞아요..

2020.01.28

만으로30 입니다.. 위에 썼다시피 스펙을 위해서 공부하는게아니라서요...제가 잘못알아들은걸수도있는데 신소재쪽 포닥 말씀 하시는건가요? 만약 제가 원하는 쪽을 말씀 하시는거라면 전공도 지금까지 연구실적도 전혀다른데 포닥을 받아주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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