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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사넷 맞구나 ㅋㅋ 왜 필요한거 다 니집앞으로 옮기자고 하지 그러냐 골빈것도 정도가있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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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을 카이스트로 옮겨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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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밋만 한 상태라면 리비전 과정에서 리퍼런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지도교수에게는 당연히 말씀을 드려야하고요.
표절한 논문이 아니므로 구성과 의의가 약간이라도 다를수밖에없으니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기술하는 문장과 참조를 1단락만 추가하면 문제없어요.
이미 억셉이 되었다고해도 프루프 과정에서 에디터에게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애초에 표절아닌 논문이 피어리뷰를 통과하면 유사한 논문이 있다한들 저자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유사한 사전연구와의 차별성을 요구하지못한 에디터와 레프리들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하늘아래 새로운 것 없다는 말이 있듯이 내 연구와 유사한 연구는 무조건 있을수밖에 없죠. 유사성 말고 차이점에 집중해서 설명을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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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서울 과밀화 해결 못하면 걍 뒤져요... 학생들 입장에선 좋은 점이 있을 순 있겠지만 나라 전체 입장에선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들도 내려보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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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랑 P 네임벨류 차이는 모르겠고 랩차이는 ㅈㄴ 큼.
SKPYKSSHist 에서 좋은랩이면 어디든 큰 상관없지
네임벨류는 물론 차이는 있음.
SK에서 (P는 내가 교류가 잘 없어서 모르겠고) 지방대 교수 정도 수준 (논문실적 등) 인 랩 워낙 많이봐서
SKP SPK 거리는 애들보면 거기만 가면 다 되는줄 알던데 세상물정 모른다싶음ㅋㅋ
본인은 Y학석박 졸업했음. SPK 에도 ㅆㄹㄱ 랩 ㅈㄴ 많고 YKSSH에도 훌륭한 랩 ㅈㄴ 많다. SPK가 뛰어난 랩은 더 많겠지만 SPK 네임벨류만 보고 ㅆㄹㄱ 랩간 애들 탈주하거나 물박사 졸업하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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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제가 교수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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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대박싸우고.. 아직 좀 진정이 안되네요.
부모님은 사업을 하시는데.. 아쉽게도 좀 배움이 적으신 편이라 제가 꼭 교수가 됐으면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무조건 지도교수님의 비위도 절대 건들지 않고 하루 종일 일에 매달려야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번 추석에 집에 가기로 하고 이제 일정을 짜는데 부모님이 그냥 제사 당일에만 왔다가라고.. 하시길래 그럼 너무 피곤하니 그냥 오늘 가겠다고 하시니까 갑자기 또 어머니가 너가 그렇게 자리 비우고 하면 너희 교수가 너를 교수를 시켜주겠냐고.. 그 얘기를 또 하시길래 이게 그런게 아니다. 지도교수가 시켜주는게 아니고 뭐 이런 얘기를 해도 갑자기 버럭 화부터 내십니다.
부모님은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아무래도 직원관리하면서 자리비우고 하는 직원들에 대해 좋은 마음이 아닌건 알겠는데, 지금 저는 지도교수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보다 부모님이 교수직을 바라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큽니다. 부모님께서는 박사 이후에 다양한 진로가 있고.. 뭐 이런 것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이건 저와 부모님이 풀어야하는 문제겠지만, 지방에선 교수가 갖는 사회적 지위가 꽤 높고, 또 몇몇 지역에 교수들에게서 받은 인상 때문인지 이런 압박을 계속 저에게 전가하십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고향으로 오는건 원치 않으십니다. 꼭 서울에서 교수가 되길 바라시고.. 고향에 한번 가면 제가 한 것에 대해 엄청 과장해서 이미 얘기를 동네방네 해놓으셨는데, 그 민망함과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일개 박사과정인데.. 어릴때야 그냥 동네에서 공부하는 애들도 별로 없던 학교에서 시험보고 이런거 좀 잘 했었는데 뭐 그 얘길 아직도 하시면서.. 솔직히 고향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대학 갔을때도 플래카드 걸었는데 1년 넘게 걸려있는걸 보고 식겁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요즘 김영란법이니 뭐니해서 안된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교수님 선물을 가져다 드리라고 맨날 뭘 줍니다. 가지고 오면 가져다 드리지도 못하기 때문에 제가 그냥 친구들이랑 다 먹고..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진짜 못해먹겠습니다.
이럴거였으면 박사를 가지말고 그냥 취직할걸 그랬습니다. 그냥 좀 허름한 중소기업 가셨으면 부모님이 꾹 입다물고 계셨을텐데 괜히 공부에 소질도 없는데 박사를 가서 일을 키운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고향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런 고향에서 취직도 못하고있는 백수건달 같은 애들을 왜 만나냐고 뭐라 하시는 통에 친구들 보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너무 행복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사업을 하시는데.. 아쉽게도 좀 배움이 적으신 편이라 제가 꼭 교수가 됐으면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무조건 지도교수님의 비위도 절대 건들지 않고 하루 종일 일에 매달려야 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번 추석에 집에 가기로 하고 이제 일정을 짜는데 부모님이 그냥 제사 당일에만 왔다가라고.. 하시길래 그럼 너무 피곤하니 그냥 오늘 가겠다고 하시니까 갑자기 또 어머니가 너가 그렇게 자리 비우고 하면 너희 교수가 너를 교수를 시켜주겠냐고.. 그 얘기를 또 하시길래 이게 그런게 아니다. 지도교수가 시켜주는게 아니고 뭐 이런 얘기를 해도 갑자기 버럭 화부터 내십니다.
부모님은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아무래도 직원관리하면서 자리비우고 하는 직원들에 대해 좋은 마음이 아닌건 알겠는데, 지금 저는 지도교수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보다 부모님이 교수직을 바라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큽니다. 부모님께서는 박사 이후에 다양한 진로가 있고.. 뭐 이런 것도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물론 이건 저와 부모님이 풀어야하는 문제겠지만, 지방에선 교수가 갖는 사회적 지위가 꽤 높고, 또 몇몇 지역에 교수들에게서 받은 인상 때문인지 이런 압박을 계속 저에게 전가하십니다.
부모님은 자식이 고향으로 오는건 원치 않으십니다. 꼭 서울에서 교수가 되길 바라시고.. 고향에 한번 가면 제가 한 것에 대해 엄청 과장해서 이미 얘기를 동네방네 해놓으셨는데, 그 민망함과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일개 박사과정인데.. 어릴때야 그냥 동네에서 공부하는 애들도 별로 없던 학교에서 시험보고 이런거 좀 잘 했었는데 뭐 그 얘길 아직도 하시면서.. 솔직히 고향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대학 갔을때도 플래카드 걸었는데 1년 넘게 걸려있는걸 보고 식겁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요즘 김영란법이니 뭐니해서 안된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교수님 선물을 가져다 드리라고 맨날 뭘 줍니다. 가지고 오면 가져다 드리지도 못하기 때문에 제가 그냥 친구들이랑 다 먹고..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진짜 못해먹겠습니다.
이럴거였으면 박사를 가지말고 그냥 취직할걸 그랬습니다. 그냥 좀 허름한 중소기업 가셨으면 부모님이 꾹 입다물고 계셨을텐데 괜히 공부에 소질도 없는데 박사를 가서 일을 키운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고향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런 고향에서 취직도 못하고있는 백수건달 같은 애들을 왜 만나냐고 뭐라 하시는 통에 친구들 보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너무 행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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