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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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부정 이런거 없고요 인건비 잘 주시고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랩에서 하는 연구의 임팩트가 솔직히 좀 떨어져보입니다. 학회등에 가서도 그래서 so what? 류의 질문 자주 받고요.. 교수님이 나름 커버는 치시지만 현장에서 그다지 달가워하는 연구가 아닌거 같아요..저도 공부할수록 너무 지엽적인걸 다룬다는 느낌이 큽니다. 논문도 고만고만한거 (jcr 20-40%수준) 를 씁니다.

이 분야에 우리나라에서 젤 잘하는 방은 ibs인데 같은 과이고 좁은 바닥이고 교수님께 거기 박사를 가겠다는 얘기는 차마 안나옵니다. 다만 그 방은 밤 11시까지 불이 켜져있고 랩미팅이 토요일입니다... 같은 과라 더 좀 애매한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욕심이 큰데.. 저희 교수님은 그냥 이 수준에서 유지하시면 된다고 보시는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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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1.09.02

so what?

2021.09.02

밤 11시까지 불켜져 있고 토요일에 랩미팅이 싫으면 지금 지도교수님처럼 현실에 안주하시면 됩니다.

현실 안주는 싫고 실적은 잘 나오고 싶지만 열심히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로 보여서 이상한 질문이 되고 말았네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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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당장 이게시물에도 so what 달고 싶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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