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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공대생의 고충

깔끔한 쿠르트 괴델

2021.08.23 76 11537

대부분 걱정하는 게, 남자가 많다 보니 남녀 차별? 있을 수 있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에 있어서는 그저 동료로, 동기로, 후배선배로, 같은 대학원생으로 대해주는 건 확실해요. 남자라고 더 기회 주고 그런 거 못 느꼈어요 잘하는 만큼 기회가 옵니다.

근데.. 지내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이성으로 보고 다가오는 경우가 있기는 해요
제발.. 고백 공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코웍하고 일하다 보면 뭐... 호감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친절하게 대해주었다고, 웃어주었다고 착각하는 거... 진짜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좋게 대해주는 건 연구하는 사회 자체가 좁다 보니 나쁘게 대할 필요가 없어서 그러는 겁니다..

같은 랩실 사람이 그러는 것이 가장 최악이겠지만, (서로 마음 맞는 거 제외) 연구분야 겹치는 선배분들이 그러는 거 정말 너무 싫고 불편하고 힘듭니다.
코웍 할 때 연구 얘기하자는 목적으로 또는 선배로서 진로 상담하자는 명목으로 밥 한번 먹자고 하고, 멋대로 데이트 계획 세우는 건 수도 없이 당해본 거 같네요.. 여자다 보면 대학원에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상황들을 파악하기도 어렵고요 ,..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 진짜 골치 아파집니다.. 여자 후배님들 누가 개인적으로 만나자고 하면 의심해보세요. 만났다가 어장 했다느니 소문나는 거 일도 아니더라고요...

물론 반대로 여초과에 계신 남자분들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고충을 적어봅니다... 그들이 보고 깨닫길 원하면서..ㅎ


- 학교가 얼마나 연구를 열심히 안하면 그러느냐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spk중 하나 다니고 있어요.. 코웍은 다른 학교랑도 하지만..

댓글 76

  • 비관적인 도스토예프스키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08.23

    헐.... 그럴수도 있겠다....남자라서 생각안해봤는데ㄷㄷ
    ㅠ 존잘남아니라 내겐 일어날수없는 일이야ㅠ

    대댓글 4개

    • 젊은 존 케인즈

      2021.08.23

      슬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비관적인 도스토예프스키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08.23

      존예녀의 고충을 난 이해할 수 없는걸ㅠ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전 이걸 농담으로 소비하는 것도 좀...

      보통 이런 고민을 밖에 털어놓기 힘든게, 누가 누구한테 고백을 했네 같은 소문이 퍼지는게 보통 양측, 특히 여성에게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여성분들 다 고백 조짐 느끼실텐데, 그 고백 조짐을 얘기하면 스스로 "아 내가 도끼병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주변에 털어 놓아도 못생겨놓고 공주병 걸렸다느니 하면서 헛소리를 해대요.

      남자들이야 피해 안보니까 걍 웃고 존잘이니 존예니 하지만 누군가한텐 심각한 문제라는걸 한번 더 생각해 주시면 어떨가 싶네요.

    • 비관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1.08.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걸 성별 갈라치기로 몰아가다니;

  • 성급한 알렉산더 플레밍

    2021.08.23

    원글

    대부분 걱정하는 게, 남자가 많다 보니 남녀 차별? 있을 수 있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에 있어서는 그저 동료로, 동기로, 후배선배로, 같은 대학원생으로 대해주는 건 확실해요. 남자라고 더 기회 주고 그런 거 못 느꼈어요 잘하는 만큼 기회가 옵니다.

    근데.. 지내다 보면 주변 사람들이 이성으로 보고 다가오는 경우가 있기는 해요
    제발.. 고백 공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코웍하고 일하다 보면 뭐... 호감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친절하게 대해주었다고, 웃어주었다고 착각하는 거... 진짜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좋게 대해주는 건 연구하는 사회 자체가 좁다 보니 나쁘게 대할 필요가 없어서 그러는 겁니다..

    같은 랩실 사람이 그러는 것이 가장 최악이겠지만, (서로 마음 맞는 거 제외) 연구분야 겹치는 선배분들이 그러는 거 정말 너무 싫고 불편하고 힘듭니다.
    코웍 할 때 연구 얘기하자는 목적으로 또는 선배로서 진로 상담하자는 명목으로 밥 한번 먹자고 하고, 멋대로 데이트 계획 세우는 건 수도 없이 당해본 거 같네요.. 여자다 보면 대학원에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상황들을 파악하기도 어렵고요 ,.. 이런 사건에 휘말리면 진짜 골치 아파집니다.. 여자 후배님들 누가 개인적으로 만나자고 하면 의심해보세요. 만났다가 어장 했다느니 소문나는 거 일도 아니더라고요...

    물론 반대로 여초과에 계신 남자분들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그냥 저의 개인적인 고충을 적어봅니다... 그들이 보고 깨닫길 원하면서..ㅎ


    - 학교가 얼마나 연구를 열심히 안하면 그러느냐 하실까봐 말씀드리면 spk중 하나 다니고 있어요.. 코웍은 다른 학교랑도 하지만..

    대댓글 0개

  • 자상한 존 내시

    2021.08.23

    그들도 조금은 즐기며 살고자함인 것 뿐..

    여지를 주지말고 쳐내주세요

    대댓글 4개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여지요..?
      참... 그냥 같은 남자동기들이 하는 것 처럼 똑같이 하시는 말씀 잘 듣고, 예의를 지키는 거 뿐인데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니까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나이 있으신 선배나 졸업생 분들이 친절히 대해주시는데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후배로서 챙겨주는 마음에 그러는건지 모르는상태에서 ) 그걸 쳐내버릴 수 있을까요? 애초에 상대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조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혹시 1.상대 기분이 상하지 않고 2. 사회 생활을 유지하면서 쳐낼 수 있는 팁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새겨 들을게요..!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그들도 조금은 즐기며 살고자함인 것 뿐.." ...? 거의 사이코패스 급인데요...?

    • 심심한 안톤 체호프

      2021.08.24

      존나 소름끼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지껄이네 ㅋㅋㅋㅋㅋㅋ

  • 똑똑한 막스 베버

    2021.08.23

    virtual boy friend를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

    대댓글 1개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그럴 경우에 언제부터, 어떻게 사겼냐 연구하면서 연애 힘들지 않느냐 어떤 사람이냐 등등 질문 폭탄 받기도 하고 (경험)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게 되는게 참 힘들죠...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못난 사람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 주변 여자 후배들도 그런 고민 많이 하는걸 봤습니다. 비단 대학원이 아니라 남초 회사를 가서도요.

    대학원 생활하다보면 나이스한 사람들도 많지만, 진짜 사회지능 떨어지는 원생들도 많이 봅니다. 자기가 대학원 안에서 빡세게 구르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못할 수는 있는데, 그게 보통 유일한 이유는 아닐거란 말이죠. 무슨 자신감에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너님이 고백해서 상대방이 ok 할 확률은 낮습니다. 학부 때 많이 경험해 보셨으니 알잖아요.

    제발 고백해서 연구실 분위기 곱창내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지도교수님이 등산가자고 하면 스트레스 받으시죠? 고백 받으면 진짜 1000배 이상 빡치고 어떻게 이 상황을 타개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박사까지 하려다 석사만 하고 나간 사람도 봤어요. 혹은 과하게 이런 관계에 안꼬이고 싶어서 성격 더러운 척 위악을 하는 경우도 봤구요.

    자신의 말도 안되는 착각 때문에 남의 커리어 꼬지 마세요, 제발... 상대방은 님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착한 사람인거에요...

    대댓글 3개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이 글 읽는데 눈물이 좀 나네요...
      불편할만한 관계에서 고백을 받게 되면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참 신경을 많이 써야하지만 혹시 지도 교수님 귀에 들어가진 않을까, 동기나 선배들이 알게되어 안좋은 소리가 나오면 어찌 해야할까.. 이런 고민들도 수 없이 해야합니다.. ㅠㅠ
      사회생활에서, 특히 연구를 하며 인간관계에 벽치고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러지도 못하고..

      댓글을 보니 뭔가 속시원 하기도 하네요 ..ㅎㅎ
      위로해주셔서 또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글 쓰신 것 보니까 남초 사회에서 살아 남으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걸 느낄 수 있었어요.

      SPK까지 가실 정도면 타대생이면 학부 때 열심히 공부하셨을 것이고, 자대생이면 고등학교 때부터 남초 과고 영재고에서 살아남으셨을텐데... 진짜 도 닦는 느낌으로 많은 것들 내려놓고 사셨을 것 같습니다. 글로 옮기시진 않으셨지만 많은 여자 공대생들이 학부 때부터 셀 수 없는 헛소리를 듣고, 대학원에서는 24시간 모든 생활을 같이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사회생활, 평판관리까지 하셔야 했을텐데...

      저를 포함해서 많은 남자 공대생들이 저런 고생에 대한 credit을 주긴 커녕 1도 인지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들은 손해볼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과학기술계의 gender bias가 강화되는 과정인데, 이게 전 전혀 건강한 문화라고 보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하시는 일 응원하고 꼭 더 나은 환경으로, 만약 해외가 편하시면 해외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개같은 문화가 해외에도 있긴 하지만 한국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아서요...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악착같이 공부해서 성적을 잘 받아도,
      누군가는 너가 여자라서 남자교수님들께서 더 이뻐하셨나보다 라고 농담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저한테는 그게 제일 상처이기도 했네요..ㅎ
      응원해주셔서 정말로 힘이 납니다..! 제 입장을 잘 이해해주셔서 그런지.. 위로도 되고.. 제가 앞으로도 잘 극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팔팔한 정약용

    2021.08.23

    조용히 늘어나는 추천수

    대댓글 0개

  • 허기진 존 케인즈

    2021.08.2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남자 공대생들이 고백할 사람이 없어서 님한테 하게 되는 그 서사를 이해하실 필요는 없는데, 그들이라고 님한테 고백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남자 공대생들이 포기하고 사는 게 많아요. 거기가 카이스트나 포항공대가 맞다면 특히 더욱.

    대댓글 12개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대체 이분이 어떻게 하라는거죠? 진짜 개황당하네요. 카이스트 포항공대 가지 말던가요 ㅋㅋㅋ

    • 허기진 존 케인즈

      2021.08.2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어쩌긴요 서로 사연이 있으니 그냥 살아야죠. 이해할 필요 없다 했잖아요.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그 얘기는 그냥 여자 공대생들이 피해 보고 살라는 얘기잖아요. 좋은 연구자가 되기 위해 훈련하고 일 해내는 것만 해도 빡센데, 고작 그 바보 멍청이들 때문에 이런 부가적인 고민을 갖고 살아가야 하나요?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남자 공대생 뿐만 아니라, 공부의 길을 선택했다면 그게 누구든 포기하는게 많아지는거죠.
      제가 그들을 동정하길 원하시는건가요?

    • 똑똑한 막스 베버

      2021.08.23

      님 랩 내 여자 멤버한테 고백했다 까였죠?

    • 똑똑한 존 롤스

      2021.08.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허기진 존 케인즈라고 하는 댓쓴이가 한 말 중에서 "그들이라고 님한테 고백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가 있는데 그럼 고백하고 싶지 않은 거면 고백 안하면 되지 않음??

    • 이기적인 막스 플랑크

      2021.08.23

      서로 포기할 거 다 포기하고 사는데 굳이 남녀 차이가 왜??
      남자라고 업무 더 하고, 여자라고 업무 더 하고는 없습니다.
      누구한테 시키니깐 개차반이라 다른 사람 시키고 그런 건 있습니다.

    • 행복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08.24

      남자가 봐도 어이없는 소리네요 이거뭔ㅋㅋㅋ 너보다 내가 더 힘들어 징징대지마 이런 논린가요?

    • 심심한 소크라테스

      2021.08.24

      고백하고 싶어도 하지 말라는 글에다가 고백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이러고 있네 ㅋㅋㅋ 요즘 초등학생들보다 수준이 낮아보이시네요

    • 당당한 제임스 와트

      2021.08.25

      이분 뭐라는거임? ㅋㅋㅋㅋ

    • 놀란 밀턴 프리드먼

      2021.09.11

      이상 연애경험 없는 분 되겠습니다.

    • 무심한 장 폴 사르트르

      2021.0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놀란 마리 퀴리

    2021.08.23

    하여간 서포카 남자넘들 사회성 떨어진다니깐 ㅉㅉ

    대댓글 1개

    • 깜찍한 마르틴 하이데거

      2021.09.18

      이게 왜 좋아요가 이렇게 많아ㅋㅋㅋㅋㅋ

  • 똑똑한 존 롤스

    2021.08.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맞아요
    딱히 차별당하는 거 느껴보진 못했고 그냥 되는 대로 기회가 오는 거 같더군요
    근데 저도 주변에 많은 남자 중 지금까지 저한테 고백 공격한 사람 2명 있었네요
    참 골때리더군요.....
    진짜 업무상으로 말고 갑자기 '개인적으로' 만나자는 사람 있으면 약간 경계해보는 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대댓글 1개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정말 골치아팠겠어요.. 비슷한 나이대인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만나자할 경우에는 확실하게 경계하고 거절하는 것이 필요한듯 합니다.. 근데 제 주변에는 업무상을 명목으로 하면서, 개인적인 만남을 어떻게든 이어가려하던 사람들도 있었어서.. 이게 참 애매하고 힘든거같네요

  • 비관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1.08.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대부분 걱정하는 게, 남자가 많다 보니 남녀 차별? 있을 수 있다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에 있어서는 그저 동료로, 동기로, 후배선배로, 같은 대학원생으로 대해주는 건 확실해요. 남자라고 더 기회 주고 그런 거 못 느꼈어요 잘하는 만큼 기회가 옵니다.

    -> 사실은 역차별이 있는 것. 원래 자신에게 약간 유리할 때 공평하다고 느낀대잖아. 갑자기 열받네.

    대댓글 8개

    • 약삭빠른 르네 데카르트

      2021.08.23

      역시 신고 IF를 쌓으신 분은 다르시군요...

    • 똑똑한 존 롤스

      2021.08.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본인 실력이 낮으니까 여자 동료한테 기회 뺏긴 건 아니고?
      "열등감 ON"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3

      힘내세요 진심으로 동정합니다.

    • 비관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1.08.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당장 교수 임용만 해도 여성할당제 있고, 국가과제에서도 여성연구자 가산점 있고, 여자는 군대도 안 가는데?

    • 비관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1.08.2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무도 반박 못하고 입꾹닫하네. 글쓴이 안 나오나?

    • 얌전한 마리 퀴리

      2021.08.25

      저기 글쓴이가 댓글 단 건 안 보이누....

    • 놀란 밀턴 프리드먼

      2021.09.1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 무심한 장 폴 사르트르

      2021.09.16

      이런게 불쌍한 인생이구나

  • 무심한 마이클 패러데이

    2021.08.23

    전 반대케이스로, 저는 부사수(여자)한테 고백받았는데 없는 여친만들어내서 거절했음.. 실제로 여친만들기위해서 당시 소개팅몰래받아서 빠른시일내에 실제로 여친을 만들었음. (그리고 금방 헤어지긴했으나)
    안어색하기위해서 내 동기들 (다른랩) 소개해줘서 그중 한명이랑 잘만나고있고 그 기회로 나랑 더 친해짐. 가끔 심심할때 걔가 고백했던것 카톡사진 보여주면 뚜까맞음,,,

    대댓글 1개

    • 튼튼한 피타고라스

      2021.08.26

      현명한 분이시네 ㅎㅎ

  • 청승맞은 안톤 체호프

    2021.08.23

    고백공격 ㅋㅋㅋ 랩 사람들이랑 친남매처럼 지내고 랩장 오빠 보면서 저 인간 장가갈 수 있을까, 이랬던 때도 있었는데 ㅋㅋㅋ 저도 랩 생활하면서 성별을 떠나서 그냥 동료로 봐주기를 가장 바랐던 거 같아요. 일단은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물리적으로 힘들 때 도움 받는 거라든지, 잘 못하면 혼나기도 똑같이 혼나고 그런 것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제가 바라던대로 되더라구요. 이게 배부른 소리거나 삐딱한 피해의식일지도 모르지만 처음에 다른 랩 연구원에서 고백 비슷한 걸 받았을 때 기분이 더럽더라구요. 나는 같은 연구원으로, 동료로 생각하고 같이 밤새고, 커피도 마시고,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쟤는 날 성적인 대상으로 대하는 구나, 하는.. (고백받은 쪽이 남자라면 남자 쪽에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 남자를 떠나서 그냥 동료는 동료로써 대했으면 좋겠어요. 가능성 없는 고백은 상대방을 배려해서라도 하지 않았으면.

    대댓글 1개

    • 튼튼한 피타고라스

      2021.08.26

      (고백받은 쪽이 남자라면 남자 쪽에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알기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자는 고백 받으면 그냥 좋습니다. 학문적 자존심이 연애 감정이나 성적 끌림보다 강한 남자는 진짜 1% 미만일 듯.

  • 못된 그레고어 멘델

    2021.08.23

    진짜 오랜만에 너무 공감되는 글이네요.
    그래서 저도 남자분들이 연구 목적으로라도 단둘이 만나자고 하면 여럿이서 만나자고 하거나 거절을 합니다.
    근데 몇몇분들은 그래도 무슨 저랑 썸이라도 타는듯 여러사람 앞에서 행동하시는데,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좋아서 웃어주는게 아니라 그 집단에 괜히 피해주기 싫어서 그러는건데 눈치도 없더군요.

    대댓글 0개

  • 순수한 프랜시스 크릭

    2021.08.23

    차라리 남친있다고 하는게 더 낫겠다

    대댓글 1개

    • 춤추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1.08.30

      이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것같아요...고백은어떻게 받았냐 이런거 물어보면 그냥 전남친과의 일들을 현남친듯 거짓으로 말하세요..ㅠ

  • 소심한 아이작 뉴턴

    2021.08.24

    그냥 남자 입장에서.. 연구실도 연구/일이 주 라고는 하나 아주 가끔은 어떤 동료를 정말 좋아하게 될 때가 있는데, 좋은 그 감정을 검증하고 검증해도 계속 좋은 경우가 있어서. 반년-1년 이상 동안 본인의 감정이 진심인 경우 나는 고백해 보아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뭐 고백의 결과가 그닥 좋지 않으면 스스로를 단체에서 소외시키고 자신만의 연구길을 걸을 수도 있기도 하다는 선택지(?)가 있음.

    대댓글 1개

    • 튼튼한 피타고라스

      2021.08.26

      뭐 이 정도 진지한 고민이 선행되었으면 마냥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긴 함.

  • 성실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08.24

    남친있으면 좀 덜한가??

    대댓글 0개

  • 재치있는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1.08.24

    여지를 준다는 건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솔직히 객관적으로 최소한 여자가 먼저 단둘이 사적으로 밥먹자하고 약속잡고 카톡에 애교포함 달달하게 오고 정도는 해야 그린라이트아님? 남자든 여자든 이성으로는 아닌데 다가오는것만큼 난해한거없음 ㅋㅋㅋㅋㅋㅋ

    대댓글 0개

  • 사려깊은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1.08.24

    고백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매력없는 사람이 했다는게 문제 아닌가요?

    대댓글 5개

    • 깔끔한 쿠르트 괴델 (작성자)

      2021.08.24

      매력이 있든 없든, 고백을 할 경우에 상대가 조금이라도 부담스러워하거나 불편해질 경우에는 안하는게 맞다는 겁니다. 자기 마음 편하자고 고백하거나 혹은 내 마음을 표현하면 잘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지?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는 것도 문제고요..

      또 고백하기 전이나 후에 주변 사람들한테 어쨌다 저쨌다 얘기하는 것도 문제겠네요ㅎㅎ

    • 사려깊은 어니스트 러더퍼드

      2021.08.24

      내외적으로 자기관리 잘하며 스타일도 좋고,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오랜시간 호감으로 생각하던 사람이 너 좋아하는거 같아 라고 말해도 그 자체가 부담주는 일이니 손절하실건가요?

    • 비관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1.08.2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작성자가 고백을 거절할 자유가 있듯이, 상대도 고백할 자유가 있는 것. 그것조차 안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면, 글쓴이의 주장 또한 존중받을 수 없을듯

    • 청승맞은 임마누엘 칸트

      2021.08.30

      말귀 진짜 못알아먹는 애들 많네 연구는 어떻게 하냐...

    • 무심한 장 폴 사르트르

      2021.09.16

      이경우는 자기소개하는건가

  • 울적한 존 스튜어트 밀

    2021.08.24

    그래서 나 고백 많이 받아 자랑하는건가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고백공격 받으세요^^

    대댓글 2개

    • 화난 루이 파스퇴르

      2021.08.25

      ㅎ..ㅏ....여기까진거지 뭐..

    • 튼튼한 피타고라스

      2021.08.26

      수준이.. ㅋㅋ

  • 무심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1.08.25

    진짜,,

    대댓글 0개

  • 당당한 카를 마르크스

    2021.08.25

    ㄹㅇ여기 끔찍한 놈들 많네.... 미래 부인이 불썽하다

    대댓글 0개

  • 당당한 제임스 와트

    2021.08.25

    고백할 자유가 있으면 고백해서 생기는 파장에 대한 책임은 다 지시는거죠? 무슨 사이드이펙트가 생기는지 짐작도 못하는 것 같은데 자유 운운하는 댓글 많네

    대댓글 0개

  • 침착한 알프레드 노벨

    2021.08.26

    와 농담삼아 고백공격이라고 말하는건줄 알았는데 진짜 고백공격이었군요 ㅎㅎㅎ 제가 알던 여자후배는 일년에 두세번은 고백받는다고 조금 자랑스럽게 얘기하던데,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가 봅니다.

    글쓴이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꼭 일하다 만난 사이에서 고백하는게 서로에게 (또는 여자에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관계를 빌드업 잘해서 분위기 좋을때 고백해야하는데, 여자쪽은 생각도 없는데 혼자 착각하고 들이대는거 얘기하시는 거겠죠? 사회성과 눈치가 모자라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일하다 만나 잘 사귀는 경우도 많고, 지금 제 여자후배가 옆에서 자고 있어요. 여보 일어나 아침 먹자.

    대댓글 0개

  • 달리는 알프레드 노벨

    2021.08.30

    원래 미성숙한 찐들이 지들 마음은 ㅈㄴ 애틋하고 소중해서 지딴에는 불타는 마음으로 고백 공격 조지지만 상대방 입장 난처한거는 전혀 생각을 못함.. 이건 잘났고 못났고 여지를 주고 말고가 아니라 배려와 예의의 문제임.. 지딴에는 사랑이겠지만 혼자만의 뇌내망상으로 빚어진 환상을 혼자만의 타이밍에 여자한테 강요하는 거지.. 그냥 지 똥마렵다고 길바닥에 갈겨놓고 봉변당한 사람한테 닦아달라는 수준.. 고백은 도전이 아니라 썸 탈거 다 타고 확인도장 찍는 마지막 절차야 친구들! 정말 좋아한다면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게 아주 천천히 다가가보라구 배려심을 기르도록 해 제발 주변 똑같은 친구들한테 이거 백퍼냐? 이zilal 하지말고 유튜브로라도 좀 배워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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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천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1.09.02

    잘생겼으면 연구실의 낭만
    못생겼으니 연구실의 고충

    대댓글 0개

  • 졸린 존 내시

    2021.09.11

    단둘이 만나지 마세요. 오해하거나 그렇게 진행될 수 있는 환경이니까 조심하는 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0개

  • 깔끔한 에르빈 슈뢰딩거

    2021.09.15

    사람이 사람 좋아해서 마음표현하는게 왜 '공격'임?

    대댓글 0개

  • 짓궂은 존 폰 노이만

    2021.09.15

    진짜 ㅉㄸ 아니면 대충 이 사람이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파악이 되지 않나?

    대댓글 0개

  • 화난 마키아벨리

    2021.09.16

    유학오십시오

    대댓글 0개

  • 웃는 피보나치

    2021.09.18

    그냥 대시한 분들이 전부 쓰니님 눈에 차지 않았던게 아닐까요? 거절하는 건 쓰니님 자유지만.. 막상 본인에게 호감인 사람이 좋아하는 거 티냈다면 거절하든 안하든 "고충" 같은 단어는 사용 안하셨을 것 같아요. 이성교제하면 퇴학시키겠다고 해도 자기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든 사귀는게 사람 심리죠.

    대댓글 0개

  • 젊은 빌헬름 뢴트겐

    2021.09.22

    꼬인 사람들 많네 ㅋㅋㅋ

    대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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