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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로 살길 잘했다.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2021.08.14 53 27580

외국으로 인턴을 나와서, 인턴 동기들이랑 여행왔음. 여긴 지금 밤인데, 샤워하고 자기 전에 뭔지 모를 감정이 올라와서,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 같은 상황일 친구들이 있을 것 같아 여기다 써봐.

난 김박사넷 기준 개쓰레기 커리어(?)를 타고 있음. 아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는 학부를 졸업하고, 거기서 우연히 최고의 어드바이저를 만나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사람들이 학벌 세탁한다는 학교에 대학원을 진학하게 됐어.

난 학부 때 연구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기 때문에 학점도 3. 대 초반이었고, 대신에 창업도 하고 매 방학 인턴십도 다니면서 (거진 학부 때 크고 작은 회사에서 7-8번 인턴십을 했어. 집에 돈이 없어서 인턴으로 먹고 삼.) 나름 진취적이게 살았지.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빡센거야. 영어도 개못하고, 성실하지 않아서 혼나기도 많이 혼났어. 그래도 교수님이 언제나 더 잘할 수 있다고 믿어주셨고, 함께 맘 고생 많이 해주셨어. 계속 아이디어 만들고 구현하고 실험하고 어떻게든 어떻게든 굴리면서, 진짜 나같은 새기가 연구자가 되어도 되는걸까, 내 논문이 정말 세상에 의미가 있는걸까 계속 고민했어.

한 컨퍼런스에 내 연구에 대한 데모를 냈어. 가서 전시하고, 존나 못하는 영어로 사람들한테 내가 뭘 했고 이게 뭐가 더 좋고, 봐봐 괜찮지? ㅇㅈㄹ 하면서 말걸고 그랬음.

데모 끝나고 조금 있다가 뱅킷(만찬)이었는데, 진짜 자괴감 개쩔어서 교수님한테 아파서 나 숙소 가고 싶다고 찡찡 댔더니, 교수님이 만찬 끝나고 가라고 하심. 그래서 에효 하고 앉았는데, 진자 내가 논문에서만 봤던 너무 존경하는 해외 대학 교수님께서 내 앞자리에 앉으시는거야.

그리고 나한테, 네 work 되게 재밌고, 나 그런 연구 좋아해. 라고 먼저 말 걸어주심.

그때 너무 stunning 해서, 솔직히 영어 존나 못해서 그 교수님 말을 다 알아들은건 아니지만, 그리고 옆앞에 앉은 사람들 말을 다 알아들은건 아니지만 신나서 만찬을 즐기고 있었어.

그리고 학회에서 awarding을 하는데… 내 Demo가 Best Demo Award를 받은거야.

진짜… 눈물 날 것 같았어. 그 앞에 앉은 교수가 나한테 축하한다고,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사람들이 얘기도 걸어주고, 믿기지 않는 시간이 흘렀어. 끝나고 숙소에서 교수님하고 같이 간 후배하고 셋이 축하파티 하면서 막 인생에 대한 토론 하고 잠들었던게 기억남. 나중에 후일담으로 그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자기 연구실로 visiting scholar로 오면 어떻겠냐고 하셨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 연구 extend 한게 우리 분야 탑 티어 학회에 실렸음. 그걸 시작으로 이것저것 스노우볼 굴러서 지금 2nd tier 정도 되는 테크 회사 리서치 인턴하러 옴.

나는 솔직히 좋은 대학도 못나왔고,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박사 받아도 다른 사람들이 그런 부분에서 인정해줄거라는 기대는 안해. 다만, 나한테 대학원은 내 경험의 확장이었고, 처음엔 자괴감이 심했지만, 지금도 좀 있긴 하지만, 너무 재밌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궁금해. 그게 내 연구든, 내가 몸담은 아카데미아든.

난 애초에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크진 않아서, 돈 많이 버는 것도 원하지 않고, 그냥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연구를 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최근의 내 커리어에 대한 가장 큰 고민이야.

갑자기 두서없이 썼는데, 혹시라도 자신의 학벌이나 학점 때문에 너무 고민 많은 사람들이 있다면, 고작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세상에 많은 가치가 있을 수 있고, 최소한 연구가 재밌고 평생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하면서(?) 어짜피 고민해도 해결 안되는 학벌 문제 고민을 뒤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 해.

적고보니 나도 솔직히 학벌 컴플렉스 아직도 크고, 영어도 존나 못해서 회사에서 남들 웃을때 따라 웃긴 하는데, 그래도 계속 내가 나아질 수 있을 것 같고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좋아.

그래서 난 연구자로 살길 잘한 듯.

아마 글 읽으면 주변 사람들은 난 줄 알 것 같은데, 모른척 해주길 바라 ㅎ

댓글 53

  • 조급한 알렉산더 플레밍

    2021.08.14

    정말 수고했어 앞으로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래

    대댓글 0개

  • 온화한 스티븐 호킹

    2021.08.14

    멋지고 부럽습니다. 좋은 연구 많이 하세요

    대댓글 0개

  • 용감한 로버트 보일

    2021.08.14

    김박사넷 어그로 글들은 재미로만 보세요 ㅋㅋ 그리고 앞으로 좋은 연구 많이 해주세요~

    대댓글 0개

  • 약삭빠른 버지니아 울프

    2021.08.14

    어그로들 꼴박겠네 ㅋㅋㅋㅋ~

    대댓글 0개

  • 재치있는 그레이스 호퍼

    2021.08.14

    그러게 학벌로 사람 무시하던 인터넷 어그로들 뭐라고 반박하려나

    대댓글 0개

  • 선량한 우장춘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08.14

    방문교수? 포닥 같은건가요?

    대댓글 3개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4

      박사과정 신분으로 그쪽 학교 가서 2-3개월 연구하는걸 말합니다.

    • 선량한 우장춘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08.14

      옹 신기하다

    • 노래하는 찰스 배비지

      2021.09.06

      헐 방문교수가 본인 이름으로 학부 강의하는 경우도 꽤 많은데 하시겠네요 ㄷㄷ

  • 찌질한 막스 플랑크

    2021.08.14

    잡대 3점 초반 학점이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spk대학원에 왔다?

    그런데 교수가 논문 낸것도 아닌데 데모만 하라고 해외학회에 보내줬다?

    데모만 보고 유명교수가 와서 말걸었다?

    Award ceremony가 아닌 뱅큇중에 시상을 했다?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내 상식이랑 안 맞는 부분 투성이네

    대댓글 11개

    • 춤추는 찰스 다윈

      2021.08.14

      걍 재밌게 읽었음 됬지 뭔 팩트체크까지하려해 안좋은글도 아닌데

    • 노래하는 그레이스 호퍼

      2021.08.1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잡대 학점 3초면 연고대 석사 아님?
      그리고 미국 인턴인것 같은데 미국은 어차피 영주권 없으면 한국 돌아와야함ㅋㅋ

    • 찌질한 막스 플랑크

      2021.08.14

      재밌게 읽었으면 사실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대학원 생활 다들 안해봤음?

    • 춤추는 찰스 다윈

      2021.08.14

      박사김 커뮤니티가 무슨 동료평가에다가 이중맹검 필요한 실험 논문도 아닌데 갑자기 대학원 생활이 왜나옴? 별거아닌거 일일이 시비거는게 걍 사회성이 떨어지는거지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4

      1. SPK 아님.
      2. 우리 교수님의 훌륭하신 부분인데, 논문 안냈고 그냥 가고 싶으면 웬만하면 해외학회 보내주심. (심지어 학술 컨퍼런스 아닌 인더스트리얼 컨퍼런스도 보내주심. 논문이랑 상관 X) 펀드 문제가 적기도 하고, 연구실 최대 인원을 적게 운영하심. 그래야 관리할 수 있으니까.
      3. 진짜 그 교수가 말 걸었어…ㅋㅋㅋ 진짜 그랬는데 어캄…
      4. 우리 쪽 학회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본 모든 우리쪽 학회는 뱅큇중에 시상함.

    • 뻔뻔한 헤르만 헤세

      2021.08.14

      내가 갔던 학회도 뱅큇중에 시상했는데... ㅎㅎㅎ

    • 온화한 스티븐 호킹

      2021.08.14

      우물안 개구리 생활도 정도껏 해라

    • 약삭빠른 버지니아 울프

      2021.08.15

      배 아프면 화장실가서 똥이나 싸라 ㅋㅋㅋㅋㅋㅋ~~

    • 팔팔한 리처드 파인만

      2021.08.15

      ㅋㅋ 비루한 상식가지고 뻘소리는

    • 조용한 스티븐 호킹

      2021.08.16

      너무 꼬운 상태로 보시지만 마세요.
      결국 데모라곤 해도 전시라는게 있다고 하는걸 보면, 정해진 양식을 갖추어 학회에 제출한 것 같고, 그걸 시연한 것 같은데 그럼 완전 거짓말 처럼 보이진 않은데요.
      유명교수님이라고 안쓰여져있고, 충분히 그 분야에 관심있는 교수님이라면 충분히 얘기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교수님이 유명하신 교수님일 순 있겠지만, 그것도 후일담으로 나온걸 보면 best demo award 받아서 얘기건거면 전혀 말안되는건 아닙니다.
      저는 다른 교수님으로부터 부탁받아 어느 학회를 갔고, 제 논문이 그리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 교수님 입장에선 그 분야와 연관지어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SCI 논문 추천을 받고 작성까지 완료했습니다.
      완료된 시점에서 살펴보면 좋은 저널은 아니지만 SCI 논문이여서 충분히 제 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에 만족하고 넘어갔습니다. 물론 SCI 게재지 편집위원으로 계셨던 교수님이기에 가능했던 부분입니다. 일반화되긴 어려운건 이해합니다.

      그리고 탑 컨퍼런스는 아니지만 이런 저런 국내외 컨퍼런스 참석했는데 뱅큇중에 시상했던게 대부분이였는데요.
      너무 자기가 일어났다는 일과 너무 안맞다라는 이유로 팩트체크 안하고 쓴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기억에는 뱅큇 시간에 식사 전 이런 저런 학회에서 얘기하고 싶은 얘기하고 홍보하고 시상식하고 식사하고 끝났던걸로 기억하네요. 뱅큇중에 시상을 했다가 정상이 아니라 뱅큇중에 시상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의미의 팩트체크입니다. 왠지 이상한걸로 꼬투리 잡을까봐 씁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단순히 데모만 보고 정했다라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미리 주어진 양식을 통해 내부 회의와 발표한 것을 보고 결정을 해놓은 거겠지요. 그리고 어느정도 작성자분의 지도교수님 인맥이 들어가겠지만요.
      그러니 지도교수님께서도 뱅큇까지 끝나고 들어가라고 한것이겠지요. ^^;

    • 심심한 유클리드

      2021.09.04

      다 지들 욕하는데 찐들은 그게 지들 이야긴줄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 근거라고는 하나도 없으면서 별걸로 꼬투리를 잡네

  • 열정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1.08.14

    훌륭하다! 힘내길

    대댓글 0개

  • 넉살좋은 찰스 다윈

    2021.08.14

    축하한다 진짜 앞으로도 지금처럼 원하는대로 일이 잘 풀리길 바랄게
    그나저나 댓글에 경계성 지능장애들 보이네ㄷㄷ
    사회성 떨어지는건 지능수준이 낮아서 그런거임

    대댓글 0개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4

    진심으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모쪼록 대학원 생활 후회없이 보내시고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사시길 바랄게요 ㅎㅎㅎ

    대댓글 0개

  • 비관적인 미셸 푸코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08.14

    최소한 연구가 재밌고 평생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 하면서(?) ===> 과연 학회때 상도 못받고 존경하는 교수도 인정안해주고 모두가 관심이 없었더라면 재밌었을까? 난 지금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걸 다른사람이 씹노잼 취급해서 진행하기도 그렇고 자괴감만 들거든

    대댓글 3개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4

      나도 이 경험 전엔 엄청 그랬어. 2년 반동안, 진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 세번 떨어졌었고 그래서 데모를 낸 것도 있었음. 지금도 간혹 내 연구가 의미있나 고민 될 때가 많지만, 내 개인적인 경험에서 최소한 어떤 걸 하면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구나 라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내 아이디어에 좀 더 자신감이 생기기 됐어. 여기에 안주하면 원툴이 될까봐 그 경험을 많이 확장해 보려고 해.

      화이팅. 나도 그렇고 지금은 끝이 안보이고 답이 없어 보이는데, 어느새 우린 성장하고 있더라고.

    • 비관적인 미셸 푸코 (탈퇴한 회원입니다)

      2021.08.14

      그래도 본인이 괜찮다고 하는걸 연구실에서 pursue하도록 연구실에서 푸쉬는 해줬어? 나는 지금 내아이디어가 노잼이라고 시작도 하지말고 시키는거만 하라는 분위기라서 짜증나서... 2년반이면 진짜 인내의 시간을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드네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4

      난 우리 지도교수님이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연구 다 하고 있고, 그때도 그랬고, 비단 과학적인 부분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 내 모든 연구는 밖에서 콜라보 요청한거 빼면 다 내 아이디어부터 시작해. 그래야 내 연구라고 배웠고.

      내가 좋은 학교 대학원을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괜히 학교보다 교수님이라는게 아닌 것 같아. 최고의 학자가 될 수 있을진 몰라도, 최소한 정말 연구가 즐겁고 의미있는 일이라는걸 크게 배울 수 있었거든. 최소한 대학원 과정을 이렇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

  • 덤덤한 쇼펜하우어

    2021.08.14

    지금 느끼신 성취감으로 더욱 분발하셔서 이제 대가 선생님과 함께 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겸손하게 쓰셨지만, 분명 글쓴이 분이 꾸준히 열심히 연구하신 결과입니다.

    대댓글 1개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5

      덕담 감사합니다!

      한번 미국 출장 갔다가 안면식이 있는 탑스쿨 포닥하시는 한국분이 계셔서, 한번 가서 랩 환경도 보고 어떤 일 하고 계신지도 들었는데, 확실히 대가랩의 연구 클라스가 너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우리 학문의 역사가 여기서 만들어지는구나, 하는걸 느끼니까 너무 동기부여가 찐하게 되더라고요.

      꼭 박사 받을 때까지 재밌는 연구 많이 하고, 네트워킹 열심히 해서 기회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때 또 자랑하러 올게요 ㅎㅎㅎ

  • 점잖은 로버트 보일

    2021.08.15

    이런 좋은 연구실 어디일까 궁금하다. 주변에 추천이라도 해주고 싶네

    대댓글 1개

    • 온화한 코페르니쿠스 (작성자)

      2021.08.15

      이 좋은 환경은 교수님께서 진짜 헌신적으로 본인을 갈아 넣으셔서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고년차가 된 만큼, 더욱 보탬이 되어서 훌륭한 후배님들도 저희 랩 많이 오고, 서로 많이 배워갈 수 있었으면 해요!

  • 이기적인 막스 플랑크

    2021.08.16

    대댓글까지 봤는데 작성자분 마인드가 너무 좋고 부럽네요.. 앞으로 재밌게 연구해주시고 꼭 더 좋은 얘기 공유많이해주세요 :)

    대댓글 0개

  • 기쁜 닐스 보어

    2021.08.16

    군대는 다녀옴?

    대댓글 0개

  • 심심한 마리 퀴리

    2021.08.18

    긍정적인 에너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 잘 되고, 목표를 이루셔서 좋은 영향력을 두루 떨칠 수 있는 위치에 가실 수 있기를 진정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대댓글 0개

  • 엉뚱한 하인리히 헤르츠

    2021.08.21

    진짜 멋지고 부럽다
    One of them 이 아니라 진짜 one of a kind가 됐네.
    계속 좋은 연구 이어나가주세요!

    대댓글 0개

  • 젊은 헤르만 헤세

    2021.08.25

    부럽습니다.. 그런 연구 어떻게 하나요?

    대댓글 0개

  • 행복한 버트런드 러셀

    2021.08.25

    not impressive. 더 정진하시길.

    대댓글 1개

    • 기쁜 미셸 푸코

      2021.09.04

      으휴

  • 조용한 존 케인즈

    2021.08.26

    내 논문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고민이 많은데...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화이팅!

    대댓글 0개

  • 성급한 마르틴 하이데거

    2021.09.04

    너무 멋지시네요ㅠㅠ 그 연구실 어딘지 알 수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도 학교보단 좋은 교수님 만나서 즐겁고 보람찬 대학원 생활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길을 응원합니다 :)

    대댓글 0개

  • 노래하는 윌리엄 켈빈

    2021.09.05

    멋있다..

    대댓글 0개

  • 성실한 알프레드 노벨

    2021.09.11

    운 좋네 짜식. 아무나 못하는 경험 소중히 간직하고 하는 일 잘 되길 바라!

    대댓글 0개

  • 선량한 라이프니츠

    2021.09.16

    우와 혹시 석사는 어디서 하셨어요? 결국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한거같은데 작성자님같이 좋은 지도교수님 만났으면 좋겠네요

    대댓글 0개

  • 털털한 로버트 보일

    2021.09.20

    요즘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학부생인데.... 뭔가 힘이 됩니다. 멋있으시네요 응원합니다!

    대댓글 0개

  • 허기진 르네 데카르트

    2021.09.20

    에휴 학벌 프레임에서 놀지 말고 연구나 집중해라
    박사하면서도 급 따지고 앉았니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 내내 성적이 안좋고 성실하지 않아서 고등학교도 한 번 꿇고
    대학도 그저그런 대학 다니다가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물리 연구에만 몰두해서 나중에 물리계를 이끈 인물이 됐다.
    아인슈타인이 만약 한국에서 공부했으면 너네 같은 읍읍들한테 은근 아래취급 받으면서 무시받으면서 연구했겠지
    자꾸 spk 어쩌구 저자꾸 하는데 그정도 됐으면 훈수두지 말고 니 연구나해라

    대댓글 1개

    • 웃는 아담 스미스

      2021.09.23

      맞는 말이긴 한데 아인슈타인은 취리히 연방공대 출신임ㅋㅋ

  • 꼼꼼한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1.09.24

    정말 멋있네요ㅠㅠ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대댓글 0개

  • 체한 루이 파스퇴르

    2021.09.30

    보기만해도 제가 다 뿌듯해지네요. 부럽습니다.ㅎ

    대댓글 0개

  • 온화한 카를 마르크스

    2021.10.07

    <부제: 지도교수를 잘 골라야하는 이유>

    대댓글 0개

  • 뉘우치는 도스토예프스키

    2021.10.14

    너무 부러워요 저도 학부 좀 별로인곳에서 좋은학교 대학원왔는데 완전 버벅거리고있어요 글쓴이님 더 잘되셨음 좋겠네요 화이팅 ( 멘탈이 원래 강한편세요?!)

    대댓글 0개

  • 쩨쩨한 코페르니쿠스

    2021.10.16

    제목이 맘에 듭니다.
    자괴감... 제 경우 안들었던 적이 드문듯 ㅋㅎㅎㅎ
    지금도 자조...

    아무튼 늘 화이팅 하시길~

    대댓글 0개

  • 너그러운 로버트 보일

    2021.10.18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전공분야가 어떤 계열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학점이 낮은데 대학원 진학을 고려중이라서 더 관심이 가네요!

    대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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