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을 다녔고..
미국 대학원에서 MBA 땄고, DBA 과정중이야.
한국 대학보다 미국 대학이 훨씬 훨씬 좋아.
난 아직 미혼이고 자식도 없지만..
만약에 내가 결혼해서 애를 낳았는데 내가 경제적으로 매우 풍족하다면,
내 자식은 미국 대학 보내지.. 절대 한국 대학 보내지 않을꺼야.. 대학원도 마찬가지..
왜 재벌집에서 애들을 다 미국 유학 보내는지 알 거 같아.
원서 쓰는 것부터 차이가 나.
미국 대학원 DBA 과정은 원서 쓸 것도 없이..
교직원 이메일에.. DBA과정 입학하겠다고 답장 한장 썼더니, 바로 입학이 되어버리더라..
서울대 경영대 박사과정 입학원서 써봤는데 정말 짜증나서 못써..
이것저것 써야되는게 굉장히 많고 분량도 엄청나고.. 그걸 도대체 언제 다 쓰고 있니..
서울대 박사과정은 원서 몇장 쓰는 것도 짜증나서 못쓰겠더라.
대학원 다니면.. 비싼 대학원 등록금 내가며 일도 거의 공짜로 해주는데..
몇년간 거의 무임금이나 다름없는 노동의 가치와 등록금 합계 금액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무슨 몇페이지짜리 원서를 쓰고 있니.. 원서도 대학원에서 써줘야 되는거 아니니..
통신사 몇만원짜리 가입하는데도 직원이 가입서류 대신 다 써주는데..
대학원 등록금이 얼만데 원서를 직접 손으로 쓰고 앉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