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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과 잘안맞을때...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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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은 3년차 신임이시고 저는 박사과정인데 성격이 잘 안맞는 경우는 어떡하나요

약간 기분파시고 본인이 학문적으로 틀려도 '의심' 했다는 것에 너무나 크게 반응하십니다.
약간 권위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것에 큰 포인트를 두시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 원래 다 그런가요? 지적으로 틀려도 레퍼런스 찾아가면 '아 그러니? 그래 알겠다' 라는 식의 분들은 없는건가요?

학문 외적에도 사고 방향이 너무 다릅니다.. 말도 막하시고요.. 힘드네요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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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5

2021.04.12

흔한 권위적인 교수님이긴 하네요. 신임이라고도 쓰셨지만 권위적인지 아닌지는 나이랑도 별로 상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안그런 분도 많고, 평소엔 권위적이더라도 연구 얘기할 때는 좀 덜한 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학생 입장에선 꾹참고 졸업하든 때려치든 둘중 하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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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그럴 때일 수록 교수님과의 대화에서 교수님을 방어적으로 만들면 안됩니다.
교수님께 정정을 요구할 때도, '교수님도 아시다시피',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등으로 뭐가 됐든 일단 깔고 들어가면 좋습니다.
사실 어떠한 표현에도 교수님이 민감하게 느끼시면 답이 없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표현 수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변화의 스트레스는 원생의 몫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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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윌리엄 켈빈*

2021.04.13

원래 안그러신 분들도 교수 몇년 하시면 그렇게 되는데 환경탓도 큰 것 같아요. 지도 학생들 중 순종적인 학생들이 많으면 교수님 오냐오냐 해드리다가 자아도취, 권위주의 끝판왕 나르시스트가 되시기도 합니다. 조금 방어적이시더라도 참고 부드럽게라도 계속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스탠스를 유지하시는게 장기적으로는 좋을거에요. 그것도 연구실 멤버들 중 혼자만 노력하는 상황이면 답 없긴해요. 저는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힘들 것 같아서 뛰쳐나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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