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해외 인문학 박사과정에 있는 자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9.11.13

10

3681

한국에서도 신생으로 뜨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한국학' 분야 연구를 해외에서 한국인이 진행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럽국가에 있는 대학 박사과정에 이미 입학해서  수업을 듣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연구 주제가 두 나라간의 언어 비교라서, 연구하고 싶었던 언어학 분야의 공부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학과로 온건, 한국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언어학 분야의 지도교수를 찾기가 힘들어서 였습니다.

학석사는 한국에서 이 국가 언어학을 전공했었고, 현재 박사과정은 언어학부에 속해있는데, 세부 전공은 한국학입니다. 




신생 학과다 보니, 수업도 다른 학과에서 듣고싶은 수업을 알아서 다 찾아들어야 하고,

형식상 지도교수님이 동양학 전공이라, 부지도교수를 껴서 문화적 요소를 넣어서 새로운 논문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셨거든요, 아직 같은 주제로 두가지를 비교해서 논문을 쓴 연구자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박사는 뭔가 새로운걸 만들어 내야 한다는 생각과, 먼저 선뜻 도와준다고 제안을 하셔서 쉽게 수락했는데, '내가 하는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입학하기 전부터도, 시작해라/하지말아라 조언이 둘로 갈렸었는데도, '입학해서 생각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끝까지 완수해서 학위를 따면 선구자가 되는거지만(그렇다고 시작을 해버려서 그만두기도 그렇고..),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게 되는거라 불안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0개

2019.11.13

인문학 외함?

2019.11.13

ㄴ 배움이 깊어질수록 타 학문에 대한 관심과 이해 또한 커지던데, 식견이 이렇게 좁아서야.....

2019.11.13

ㄴ여기 인문학빌런 한마리 있는데 무시해야...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