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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대학 간 친구들 개부럽당

2020.11.29

25

10098

고딩때 공부하는 이유도 모르고 대충했다가 지거국 쯤 되는 경기권 대학 갔는데

지금보니 높은 대학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수준높은 수업을 듣고 있을까?

참 부럽다. 공부좀 할걸!


같은 시간동안 수업을 들어도 그 질이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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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2020.11.29

너가 듣는 수업을 강의하시는 교수님들 대다수가 그 상위권 학부를 나와서 좋은 대학원(국내든 해외든)에서 학위받으시고 교육자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임.

수능을 다시 보든 편입을 할 게 아닌 이상 상위권 학부애들과 차이가 많이 날 것같다고 너무 상심하지 말고 교수님께 질문도 많이 하고 생각있으면 학부연구생도 해보고 가능한 시야를 넓히려고 해보셈.

때로는 상위권 학교를 간 친구들을 만나서 교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2020.11.29

수업의 질은 큰 차이 안남. 지거국급 되는 대학이면 그래도 교수님들은 한가닥 하시는분들이 대부분.. 같이 수업 듣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차이가 좀 많이 날지도 모름.

2020.11.29

ㄴ 말씀 고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위권 학교 간 친구들과 전공 관련 얘기를 할 때 저런 차이를 꽤 느낍니다.

수업이, 교수님의 수준은 문제가 전혀없더라도, 수강자들의 평균 수준을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이제 학교 바꾸는건 불가능하니 학점이나 잘 맞고 좋은 환경으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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