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학원 면접을 봤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거의 공대/자연계열 대학원생과 준비생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디자인과에 대해선 잘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을꺼 같은데.. 저도 공대고 면접을 많이 봐본 입장으론 교수님께서 작성자님에게 관심이 많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부정적인 싸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대답 다 잘하신 것 같은데요? 걱정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저도 공학 쪽 대학원생이라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많이 물어보셨다면 관심의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선 그거 못 배워, 라고 하면 어떤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고 싶다, 정도면 괜찮았을 것 같아요. 답변 잘 하신 것 같은데요. 교수님들은 겸손한 학생을 좋아하시지만 공부할 때만큼은 열정적이고 파고드는 학생을 좋아하니깐.. 크게 걱정하시진 않아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여기서 같은 분야 사람 찾기는 어려우실 겁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대학원 입시 생각하면 대답 적당히 잘 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