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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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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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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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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속는 호구 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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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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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유, 연구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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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습니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지 좀 됐습니다.
약을 먹으면 호전되었다가 끊으면 1년을 못채우고 재발하기를 몇번 했습니다.
재발은 항상 매우 빠른 속도로 매우 심각하게 병을 악화시켰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앞으로는 제가 수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최대 용량이 100이면 70-80만 담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스스로를 몰아부치는 습관이 저의 가장 큰 문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스스로를 몰아부쳤기 때문에 남들 보기에 부러워보이는 과거의 소소한 영광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저를 과속하게 만드는건 연구입니다.
대학원 재수생이라 나이도 많고 실패 경험도 있어 조급한것도 사실입니다.
요즘 주어진 환경과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간절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은 연구를 하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00을 다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도달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한때는 내 감정을 약으로 통제 받으면서 사는 것이 싫어서 단약이 중요한 목표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학위과정 동안 만이라도 약을 계속 먹으면서 100은 못해도 90정도는 하면서 사는 것도 옵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건.
연구를 할 때 여유를 가지면서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건지
아니면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사는게 도움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지 좀 됐습니다.
약을 먹으면 호전되었다가 끊으면 1년을 못채우고 재발하기를 몇번 했습니다.
재발은 항상 매우 빠른 속도로 매우 심각하게 병을 악화시켰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앞으로는 제가 수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최대 용량이 100이면 70-80만 담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스스로를 몰아부치는 습관이 저의 가장 큰 문제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스스로를 몰아부쳤기 때문에 남들 보기에 부러워보이는 과거의 소소한 영광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저를 과속하게 만드는건 연구입니다.
대학원 재수생이라 나이도 많고 실패 경험도 있어 조급한것도 사실입니다.
요즘 주어진 환경과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간절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은 연구를 하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00을 다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도달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한때는 내 감정을 약으로 통제 받으면서 사는 것이 싫어서 단약이 중요한 목표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학위과정 동안 만이라도 약을 계속 먹으면서 100은 못해도 90정도는 하면서 사는 것도 옵션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건.
연구를 할 때 여유를 가지면서 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건지
아니면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사는게 도움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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