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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32
- 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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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23
- 또 속는 호구 없제
43
-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26
지방대 교수도 못 되서 회사나 갈까 하다가 미국서 교수 된 경우
2024.03.03
17
12220
요 며칠 학교냐 회사냐 그런 이야기로 게시판이 떠들석 한 것을 보니 박사 끝나고 한국을 갈지 미국에 남을지 고민하던 몇년 전 생각이 나네요.
인서울이나 수도권 소재 대학을 생각한 것도 아니고 지거국 아닌 통폐합을 앞둔 지방국립대라도 간절히 가고 싶다였는데 지원 자격조차 안 되더군요. 그나마 회사들이랑 미국 대학들하고는 잘 풀렸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수 임용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지만 한국 대기업에 지원해서 최종 오퍼도 받아 놓은 상태였고 미국 몇몇 학교에서 오퍼가 와서 결국 미국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귀국해서 교수가 되거나 연구소나 회사에 들어가거나 아님 미국에서 회사나 대학으로 가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었는데 그 때는 구글이나 이런 빅테크 가는 것보다 인서울 대학에 교수로 가는 것이 더 잘 풀린거라 생각 했었죠. 게시판 글처럼 몇년 사이에 한국 대학 교수의 위상이 많이 깎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미국 대학에 가는 것은 선택이지만 다들 마음 한편에는 언젠가는 모교 교수가 되는 계획을 품고 살았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모교로 돌아 갔습니다. 아.. 대기업 임원으로 간 선후배들도 있기는 하네요.
그렇게 다양한 커리어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실제로 누가 더 성공 했네 누구는 망했네 이런 얘기는 안 하고 삽니다. 살아 보니 그냥 다른 길일 뿐이거든요. 돈 적게 버는 교수가 되는 것도 이유가 있는거고 교수가 되어, 창업을 하던 뭘하던, 돈 많이 버는 것도 그것도 이유가 있는거고 회사에 가서 연봉 몇억씩 받는 임원이 되는 것도 각자의 이유일 뿐이니까요.
남이 회사로 가서 돈을 많이 벌던 교수가 되어 돈 못 벌면서 꼰대글을 쓰던 남의 이유에 대해서 그렇게 열 내면서 살지 마세요. 다 부질 없습니다. 이걸 빨리 알면 알 수록 이득 보는 겁니다.
뭐.. 한국서 교수하면서 학생들한테 존경 받고 사회적 지위나 명예 같은 것도 가져보고 싶지만 잘 나가는 한국 교수들처럼 일년에 3억도 넘게 벌어보고 싶지만 그건 남의 인생이니까요. 남의 인생에 열 낼 필요 없죠. 한국 교수들에 비해 놀고 먹는 미국 교수입장에서는 사회적 지위나 명예가 없어도 적정한 연봉과 잘 된 연금 시스템에 감지덕지 합니다.
워낙 허언증 환자가 넘치는 김박사넷이라, 혹시나 해서 캘리포니아 공무원 급여 시스템에 들어가서 지난 두 해 W-2 캡쳐 해서 첨부 합니다. 그냥 한국서 지방대 교수 지원도 못하는 미국 박사도 미국서 이 정도는 버는구나 하고 참고 하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지금 있는 곳 물가는 주택 중위값은 40만불이고 4인가족일시 기대소득치는 8만불입니다.
인서울이나 수도권 소재 대학을 생각한 것도 아니고 지거국 아닌 통폐합을 앞둔 지방국립대라도 간절히 가고 싶다였는데 지원 자격조차 안 되더군요. 그나마 회사들이랑 미국 대학들하고는 잘 풀렸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수 임용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지만 한국 대기업에 지원해서 최종 오퍼도 받아 놓은 상태였고 미국 몇몇 학교에서 오퍼가 와서 결국 미국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귀국해서 교수가 되거나 연구소나 회사에 들어가거나 아님 미국에서 회사나 대학으로 가는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었는데 그 때는 구글이나 이런 빅테크 가는 것보다 인서울 대학에 교수로 가는 것이 더 잘 풀린거라 생각 했었죠. 게시판 글처럼 몇년 사이에 한국 대학 교수의 위상이 많이 깎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는 미국 대학에 가는 것은 선택이지만 다들 마음 한편에는 언젠가는 모교 교수가 되는 계획을 품고 살았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모교로 돌아 갔습니다. 아.. 대기업 임원으로 간 선후배들도 있기는 하네요.
그렇게 다양한 커리어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실제로 누가 더 성공 했네 누구는 망했네 이런 얘기는 안 하고 삽니다. 살아 보니 그냥 다른 길일 뿐이거든요. 돈 적게 버는 교수가 되는 것도 이유가 있는거고 교수가 되어, 창업을 하던 뭘하던, 돈 많이 버는 것도 그것도 이유가 있는거고 회사에 가서 연봉 몇억씩 받는 임원이 되는 것도 각자의 이유일 뿐이니까요.
남이 회사로 가서 돈을 많이 벌던 교수가 되어 돈 못 벌면서 꼰대글을 쓰던 남의 이유에 대해서 그렇게 열 내면서 살지 마세요. 다 부질 없습니다. 이걸 빨리 알면 알 수록 이득 보는 겁니다.
뭐.. 한국서 교수하면서 학생들한테 존경 받고 사회적 지위나 명예 같은 것도 가져보고 싶지만 잘 나가는 한국 교수들처럼 일년에 3억도 넘게 벌어보고 싶지만 그건 남의 인생이니까요. 남의 인생에 열 낼 필요 없죠. 한국 교수들에 비해 놀고 먹는 미국 교수입장에서는 사회적 지위나 명예가 없어도 적정한 연봉과 잘 된 연금 시스템에 감지덕지 합니다.
워낙 허언증 환자가 넘치는 김박사넷이라, 혹시나 해서 캘리포니아 공무원 급여 시스템에 들어가서 지난 두 해 W-2 캡쳐 해서 첨부 합니다. 그냥 한국서 지방대 교수 지원도 못하는 미국 박사도 미국서 이 정도는 버는구나 하고 참고 하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지금 있는 곳 물가는 주택 중위값은 40만불이고 4인가족일시 기대소득치는 8만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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