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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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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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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추종자?? 대학원생이라면, 우리 월급이 난리났기에 이딴 말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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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내망상은 일기장에 하쇼
세미나 애초에 실적땜에 하는거임
그리고 세미나 초청교수 구하는게 얼마나귀찮은데ㅋㅋ
그리고 그깟 30받을라고 세미나하러간다?
걍 초청해주는 교수 얼굴보고 하는거임
하여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는게 젤 문제여ㅋㅋ
현실을 살아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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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키키킼ㅋㅋ 한국학부생들 추하게 올려치기 또시작했네 ㅋㅋㅋㅋ t20 3.8/4.0까진 믿었는데 학부연구로 탑티어1저자가 카이스트를 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h이 opt도없이 실리콘밸리 인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탑티어 1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u ece나 ucb eecs 3.8/4.0도 지금 현지인아니면 비자문제로 sv인턴힘든데 아 진짜 미치겠네 주작도 좀 적당히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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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가 없어졌어요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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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쪽에서 석사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 전공은 다른 분야이긴 한데 CS와 아주 관련없는 분야도 아니고.
학교 졸업할 무렵에 CS 분야와 관련된 경험도 하고, 관심도 생기게 되어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기 마치고 나니.. 지도교수님이 다른 학교로 이직을 가시네요.
같이 가는 건 힘들 것 같다고 딱 잘라서 말씀하시더군요.
새 지도교수님을 찾고 있긴 한데.. 다른 연구실에 있던데다 비전공 출신이라
쉽지 않은 상황이고요.
학과 내 왠만한 교수님들께는 연락을 한번씩 드린 것 같습니다. 계속 시도는 해봐야겠지만,
이러다 지도교수 없이 학교 다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들고 있네요.
지도교수가 없으면 졸업은 불가능하고 잘해야 수료인데..
상황이 하도 황당하다 보니 별별 생각이 다 드네요.
박사 안한다고 하면 남은 시간 동안 나 혼자 열심히 공부하면 그래도
개발자로는 취업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연구자 커리어를 계속 밟을지, 석사까지 하고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할지
고민이었던 참이었습니다.)
비전공 출신으로 대학원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반 지식을 공부하면서 연구 능력을 배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들은 당장 연구에 투입할 수 있는 학생만 눈에 들어오시는 것 같네요.
물론 저도 지금 전공하는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공부를
계속 해왔지만, 교수님들 기준에는 어림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실거면 서류에서 학과를 왜 보지 않은건가 싶지만... 그건 또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요.
새 지도교수님을 찾으면 다행인데..
안되면 계속 혼자 공부하면서 다음 학기, 다다음 학기에라도 다시 컨택을 드려봐야 하는 건지..
마음이 복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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