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원래 당연히 유니스트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런 마인드로 박사 지원할거면 그냥 단국대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26
- 규모가 30명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28
- 남자든 여자든 30명 넘어가면 무리가 무조건 생깁니다. 다만 무리를 통해서 공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죠
35
- 여초라 함은 여성비율이 많음을 뜻하는 것인데 여학생이 많이 들어와 50프로 가까이 되었다 하면 그것을 여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보고 싶은대로 보고...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한 결과물일세...
42
- 엥?? 여자가 논문도 잘쓰고 발표도 잘하는데 왜그러지~
19
논문 읽을 때, 질 vs 양
성실한 데이비드 흄*
2023.02.22
5
2003
일단 시작하기 앞서 전제를 두는 부분이 실험 논문을 말하는거입니다. 레퍼런스 논문은 1개, 2개 잘 정리된거 꼼꼼하게 반복해서 보는게 좋습니다.
일단 학생의 수준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통상적인.수준으로 말하자면 일단 석사생 또는 분야를 아예 바꾼 박사생,.훈련이 부족한 박사의 경우 무조건 질입니다. 가끔 논문 그냥 글만 읽고 끝내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읽으면 그냥 영어독해 공부한거 입니다. 물론 아예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크게 도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 질이란 일단 논문 figure하나하나 의미하는 바와 왜 수행 했는지, 결과 값에 대한 해석, 실험 사용된 실험기법과 장비, 물품 등등 선정 이유, 논문의 아쉬운 점, 논문의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이 논문을 토대로 할 수 있는 향후 실험 등등을 파악하는 걸 말하는 것 입니다. 일단 실험 논문의 경우 실험설계에 대한 지식을 쌓는 목적이 매우 큽니다. 특히 탑저널 같은 경우(ex 사이언스) figure 제한, 글자수 제한으로 더더욱 간결한 글과 정말 중요한 figure만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하신분들은 어려울거에요. 대부분이 독자가 알거라고 가정하고 많은 설명들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파악할려면 IF 낮은 것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합니다. 한 정말 괜찮은 논문 10~15편 정도만 잘 읽어도 논문 파악하는 실력이 엄청 향상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좀 논문을 많이 읽어봤거나 훈련이 잘된 박사일 경우 이젠 양입니다. 예전에 저희과 교수님이 미국의 경우 영어권 국가의 학생일 경우 자기분야의 어느 논문을 가져다 줘도 30분안에 요약과 왠만한 사항이 파악될 정도의 수준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비영어권 국가의 경우 1시간에서 1시간30분 사이를 목표로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거 가능한 박사 많지 않아요....포닥분들은 꽤 많이 봤지만 박사분들은 많이 못봤네요. 뭔가 실력있는 랩 분들은 가능하시겠지만.
석사때 논문 양을 가지고 조급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편-15편 정도의 논문을 잘 해부해서 분석해도 진짜 큰성장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이 정도도 안하는 석사생들이 절반이상이라고 장담합니다. 랩선배들이 봤던 논문들 위주로 추천 받아서 보세요. 피드백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학생의 수준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생각하는 통상적인.수준으로 말하자면 일단 석사생 또는 분야를 아예 바꾼 박사생,.훈련이 부족한 박사의 경우 무조건 질입니다. 가끔 논문 그냥 글만 읽고 끝내는 경우 많은데 그렇게 읽으면 그냥 영어독해 공부한거 입니다. 물론 아예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크게 도움 안됩니다. 제가 말하는 질이란 일단 논문 figure하나하나 의미하는 바와 왜 수행 했는지, 결과 값에 대한 해석, 실험 사용된 실험기법과 장비, 물품 등등 선정 이유, 논문의 아쉬운 점, 논문의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이 논문을 토대로 할 수 있는 향후 실험 등등을 파악하는 걸 말하는 것 입니다. 일단 실험 논문의 경우 실험설계에 대한 지식을 쌓는 목적이 매우 큽니다. 특히 탑저널 같은 경우(ex 사이언스) figure 제한, 글자수 제한으로 더더욱 간결한 글과 정말 중요한 figure만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하신분들은 어려울거에요. 대부분이 독자가 알거라고 가정하고 많은 설명들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이런 걸 파악할려면 IF 낮은 것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합니다. 한 정말 괜찮은 논문 10~15편 정도만 잘 읽어도 논문 파악하는 실력이 엄청 향상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좀 논문을 많이 읽어봤거나 훈련이 잘된 박사일 경우 이젠 양입니다. 예전에 저희과 교수님이 미국의 경우 영어권 국가의 학생일 경우 자기분야의 어느 논문을 가져다 줘도 30분안에 요약과 왠만한 사항이 파악될 정도의 수준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비영어권 국가의 경우 1시간에서 1시간30분 사이를 목표로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이거 가능한 박사 많지 않아요....포닥분들은 꽤 많이 봤지만 박사분들은 많이 못봤네요. 뭔가 실력있는 랩 분들은 가능하시겠지만.
석사때 논문 양을 가지고 조급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10편-15편 정도의 논문을 잘 해부해서 분석해도 진짜 큰성장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이 정도도 안하는 석사생들이 절반이상이라고 장담합니다. 랩선배들이 봤던 논문들 위주로 추천 받아서 보세요. 피드백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47
5
10470
김GPT
신입 석사생들을 위한 논문 읽는 꿀팁24
6
13494
-
14
9
5495
김GPT
논문 하나 읽는데 걸리는 시간4
11
18903
김GPT
학벌 및 논문 실적에 대한 논란17
8
4023
김GPT
논문 출력해서 읽으시는 분9
10
3386
-
12
5
2381
김GPT
논문 훑으면서 읽는 습관3
9
2067
-
0
6
1835
명예의전당
우리 교수님 솔직히 너무 좋음253
44
77319
명예의전당
학회가서 우연히 포닥인터뷰까지 보고 온 후기221
35
49171
-
128
24
33240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3.02.22
대댓글 1개
2023.02.22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