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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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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드신 생활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하지만 학벌에 따라 인성을 판단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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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MIT쯤 되면 성인군자들만 다니는 대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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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조건도 아직 안나왔는데 저게 왜 방관인가요?
네이버가 팔기 싫은데 강매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도와준다는 얘기 아닌가요?
가격 잘 쳐주고, 라이센스나 로열티같은 계약 잘 맞추면 네이버도 팔 마음이 생길수도 있는데 뭐가 문제인건가요?
그리고 네이버가 안판다고 땡깡부리고 일본정부 압박받으면 똥줄타는건 소뱅도 마찬가지인데 말도안되게 헐값을 제시할 일도 없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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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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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생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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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5
안녕하세요, 서울대 공대생 새내기입니다. 이런 글 올리는 곳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에타나 유튜브 찾아봐도 속시원한 대답을 못 들어서 여기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려합니다.
(사실 아래의 모든 질문들은 gpa에 관한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학부생 새내기따리가 이런 말들을 하는 게 허접하게 들리시겠지만 동생이다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정말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서요)
대학 학점 별로 안 중요하다고, 교수님께서 3.0만 넘으면 된다고, 어른들께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람을 만나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런 말들을 너무 안전장치로 생각한 나머지 공부를 안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학 수업이나 술자리, 동아리, 과외, 과제 이런 것들을 하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냈습니다. 예습이나 복습은 당연히 안 했고 시험 기간에도 별 경각심 없이 보냈습니다. (수학 시험이라 가정하면, 그냥 교재 읽으며 개념 이해하고 연습문제나 기출은 하나도 안 풀고 시험장 직행)
학점이 잘 안 나올 건 뻔했습니다. 근데 막상 학점이 안 좋게 나온 걸 보니 현타가 오더라고요. 개념 이해 다 되고 공부 너무 재미 있어 하고 수업도 잘 들었는데 왜 시험 준비는 안 해서 찝찝하게 해야 할까... 다른 친구들 학점 잘 나오는 거 보니까 더 그런 마음이 들고요. 근데 어떤 친구들은 드랍이나 자체 드랍을 하며 훗날을 기약하는 걸 보며, 학점이 진짜 중요하긴 한가...이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고민들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된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빨리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 학부 학점이 내 삶의 어느 부분에 적용되는가?
1-1) 유학이나 대학원, 취업 등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체감시켜주실 수 있으신가요...
1-2) 특히 대학원을 갈 때 학점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부분들에 신경을 써야 할까요...
2. 학점을 잘 받기 위해 드랍이나 자체드랍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대학교를 사실 꿈의 장, 학문의 장(?)으로써 굉장히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순수했던 것 같네요... 학부생으로서 어떤 것들에 신경을 써야 할까요 현실적으로...
(사실 아래의 모든 질문들은 gpa에 관한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학부생 새내기따리가 이런 말들을 하는 게 허접하게 들리시겠지만 동생이다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정말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서요)
대학 학점 별로 안 중요하다고, 교수님께서 3.0만 넘으면 된다고, 어른들께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람을 만나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런 말들을 너무 안전장치로 생각한 나머지 공부를 안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학 수업이나 술자리, 동아리, 과외, 과제 이런 것들을 하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냈습니다. 예습이나 복습은 당연히 안 했고 시험 기간에도 별 경각심 없이 보냈습니다. (수학 시험이라 가정하면, 그냥 교재 읽으며 개념 이해하고 연습문제나 기출은 하나도 안 풀고 시험장 직행)
학점이 잘 안 나올 건 뻔했습니다. 근데 막상 학점이 안 좋게 나온 걸 보니 현타가 오더라고요. 개념 이해 다 되고 공부 너무 재미 있어 하고 수업도 잘 들었는데 왜 시험 준비는 안 해서 찝찝하게 해야 할까... 다른 친구들 학점 잘 나오는 거 보니까 더 그런 마음이 들고요. 근데 어떤 친구들은 드랍이나 자체 드랍을 하며 훗날을 기약하는 걸 보며, 학점이 진짜 중요하긴 한가...이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고민들을 하고 이 글을 쓰게 된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빨리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 학부 학점이 내 삶의 어느 부분에 적용되는가?
1-1) 유학이나 대학원, 취업 등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체감시켜주실 수 있으신가요...
1-2) 특히 대학원을 갈 때 학점이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부분들에 신경을 써야 할까요...
2. 학점을 잘 받기 위해 드랍이나 자체드랍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대학교를 사실 꿈의 장, 학문의 장(?)으로써 굉장히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순수했던 것 같네요... 학부생으로서 어떤 것들에 신경을 써야 할까요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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