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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고 싶습니다
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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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먼저 자퇴하고 싶은 외적인 이유입니다.
1. 교수님께서 학생 논문지도를 포기하셨습니다.
저는 여전히 지도해주고 계시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학생은 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업에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일은 시키십니다.
(그런 일들은 PPT 제작, 행정 업무와 같은 잡무입니다)
저는 논문지도를 포기하셨다면 다른 일도 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궁극적으로 교수님께서 학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문지도를 하지 않는 게 당연한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는 저까지 지도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듭니다.
2. 인건비를 주지 않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서 학생인건비가 많이 산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연구비가 모자를 수 있다는 이유로 인건비를 주지 않으십니다.
이번달부터 아주 조금의 인건비를 받기로 하기는 했습니다.
(10만원 이하의 금액입니다)
인건비를 받기 위해서 연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이 유지 되어야 연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퇴하고 싶은 내적인 이유입니다.
1. 현재 우울증약과 ADHD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울한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대학원을 다니면서 우울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제는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에 집중하지 못하여 검사를 해보니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제게 꼼꼼함을 요구하는 대학원 생활이 너무 버겁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ADHD 약을 매일 먹고, 강박적으로 할 일을 적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울증과 ADHD는 제가 극복해야할 부분이지만,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극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ㅠㅠ
2. 대학원생은 인권을 포기해야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는 것이 힘듭니다.
물론 대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밤을 새야하고, 주말에 출근을 해야하고, 취미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대학원생도 건강을 우선시하고, 주말에는 좀 쉬어도 괜찮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런 제 생각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박사넷의 선생님들께서도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으셨을까 하며 조언을 구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자퇴하고 싶은 외적인 이유입니다.
1. 교수님께서 학생 논문지도를 포기하셨습니다.
저는 여전히 지도해주고 계시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학생은 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업에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일은 시키십니다.
(그런 일들은 PPT 제작, 행정 업무와 같은 잡무입니다)
저는 논문지도를 포기하셨다면 다른 일도 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궁극적으로 교수님께서 학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논문지도를 하지 않는 게 당연한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는 저까지 지도를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힘듭니다.
2. 인건비를 주지 않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서 학생인건비가 많이 산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연구비가 모자를 수 있다는 이유로 인건비를 주지 않으십니다.
이번달부터 아주 조금의 인건비를 받기로 하기는 했습니다.
(10만원 이하의 금액입니다)
인건비를 받기 위해서 연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이 유지 되어야 연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퇴하고 싶은 내적인 이유입니다.
1. 현재 우울증약과 ADHD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울한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대학원을 다니면서 우울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제는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일에 집중하지 못하여 검사를 해보니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ADHD를 가지고 있는 제게 꼼꼼함을 요구하는 대학원 생활이 너무 버겁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ADHD 약을 매일 먹고, 강박적으로 할 일을 적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울증과 ADHD는 제가 극복해야할 부분이지만,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극복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ㅠㅠ
2. 대학원생은 인권을 포기해야한다는 것이 전제가 된다는 것이 힘듭니다.
물론 대학원을 다니면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밤을 새야하고, 주말에 출근을 해야하고, 취미 생활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대학원생도 건강을 우선시하고, 주말에는 좀 쉬어도 괜찮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런 제 생각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박사넷의 선생님들께서도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지 않으셨을까 하며 조언을 구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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