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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속는 호구 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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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서울라이프 포기하고 울산에서 썩어야 된다는게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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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당연히 유니스트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그런 마인드로 박사 지원할거면 그냥 단국대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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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든 여자든 30명 넘어가면 무리가 무조건 생깁니다. 다만 무리를 통해서 공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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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초라 함은 여성비율이 많음을 뜻하는 것인데 여학생이 많이 들어와 50프로 가까이 되었다 하면 그것을 여초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보고 싶은대로 보고...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한 결과물일세...
24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2022.05.05
2
1754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현재 연구실의 교수님들은 너무 좋지만, 연구실 내 한 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진지하게 옮겨야하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제 사수도 아니고, 대학원생도 아닙니다. 저는 이전 연구실에 있다가 이 곳에 온지는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처음엔 그럭저럭 잘 지내다가 어느 순간 묻는 말에도 단답으로 하시고 실험 하실때 다가가서 질문해도 아예 잘 가르쳐주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저도 이분에게 배우는 것은 포기했고, 그저 묵묵하게 논문이나 찾아서 읽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갑자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라 답답해서 먼저 얘기를 좀 나누고 싶다고 말씀드려도 아무문제 없다. 도리어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해주시길래 잘 해결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태도에도 변함이 없으셨고, 무슨 말을 해도 차갑고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시길래 저도 그냥 말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저를 불러내서, 막 자기한테 하는 모든 질문이 다 잘못되었다.(애초에 서로 말을 많이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실험에 대한 질문 또한 그저 어떤 셀을 키우는지, , 뭐가 어디있는지 두어번 질문했던게 다입니다. ) 고 말씀하시면서 먼저 자기가 알아보고 질문해야지, 제가 너무 편하게 자기한테 질문한다는 식으로 뭐라고 하시고, 그 외 이것저것 자기도 받는게 있어야 가르쳐준다고 하시면서 이쁨을 받으려면 이쁜짓을 해야한다..
다른 연구실의 학생들과 비교를 하면서 저한테
이렇다 저렇다 등등 뭐라 하십니다. 자존심도 굉장히 세고, 자기를 좀 떠받들어주길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바쁜 연구실도 아니라서 실험을 자주 하시는 것도 아니라 질문을 거의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요즘들어 워낙 말을 서로 안해서 그런식으로도 나름 말꼬를 터보려는 제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뭐가 그리 못마땅하신건지.. 요즘애들 운운하시면서..자꾸 저를 불러내서 1시간 넘게 뭐라고 하시는데…여기 쓰기엔 하나하나 말하기도 참 부끄러운 수준이고, 들어줄 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하나 꼬투리 잡아서 그것 가지고도 3일내내 뭐라고 하시고 심지어 병원가는 것까지도…자기때랑 너무 다르다면서… 뭐라하십니다…
듣다보니 생각의 차이를 너무나 확연하게 느꼈고, 여러 사수들을 만나봤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교수님께 들어보니 이전에 있던 사람들도 다 이분 때문에 나갔고 반복적으로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더군요.. 자르고 싶어도 사람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보니 현재는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 같습니다…
연구주제도 마음에 들고…교수님도 좋지만…
이 한 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계속 여길 남아있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들어간지 한달도 되지 않았으니..한시라도 그냥 빨리 나오는게 맞는 건지…어딜가든 이상한 사람이 있는 건 당연히 알지만… 마음 고생길이 이미 훤히 보이고….참 어렵네요 ㅠㅠ
저도 이전에 연구실을 옮긴 전적이 있던 터라 또 옮기는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 나이도 있는지라…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첫 연구실이고 나이도 어렸다면 고민할 것도 없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다른 대학원생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결정은 제 몫이겠지만, 잘 맞는 연구실 찾아 들어가는게 참 힘드네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연구실의 교수님들은 너무 좋지만, 연구실 내 한 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진지하게 옮겨야하나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제 사수도 아니고, 대학원생도 아닙니다. 저는 이전 연구실에 있다가 이 곳에 온지는 한달이 채 안되었지만.. 처음엔 그럭저럭 잘 지내다가 어느 순간 묻는 말에도 단답으로 하시고 실험 하실때 다가가서 질문해도 아예 잘 가르쳐주려고 하지 않으십니다. 저도 이분에게 배우는 것은 포기했고, 그저 묵묵하게 논문이나 찾아서 읽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갑자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몰라 답답해서 먼저 얘기를 좀 나누고 싶다고 말씀드려도 아무문제 없다. 도리어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해주시길래 잘 해결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후에 태도에도 변함이 없으셨고, 무슨 말을 해도 차갑고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하시길래 저도 그냥 말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저를 불러내서, 막 자기한테 하는 모든 질문이 다 잘못되었다.(애초에 서로 말을 많이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실험에 대한 질문 또한 그저 어떤 셀을 키우는지, , 뭐가 어디있는지 두어번 질문했던게 다입니다. ) 고 말씀하시면서 먼저 자기가 알아보고 질문해야지, 제가 너무 편하게 자기한테 질문한다는 식으로 뭐라고 하시고, 그 외 이것저것 자기도 받는게 있어야 가르쳐준다고 하시면서 이쁨을 받으려면 이쁜짓을 해야한다..
다른 연구실의 학생들과 비교를 하면서 저한테
이렇다 저렇다 등등 뭐라 하십니다. 자존심도 굉장히 세고, 자기를 좀 떠받들어주길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바쁜 연구실도 아니라서 실험을 자주 하시는 것도 아니라 질문을 거의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요즘들어 워낙 말을 서로 안해서 그런식으로도 나름 말꼬를 터보려는 제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뭐가 그리 못마땅하신건지.. 요즘애들 운운하시면서..자꾸 저를 불러내서 1시간 넘게 뭐라고 하시는데…여기 쓰기엔 하나하나 말하기도 참 부끄러운 수준이고, 들어줄 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하나 꼬투리 잡아서 그것 가지고도 3일내내 뭐라고 하시고 심지어 병원가는 것까지도…자기때랑 너무 다르다면서… 뭐라하십니다…
듣다보니 생각의 차이를 너무나 확연하게 느꼈고, 여러 사수들을 만나봤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은 처음입니다…. 교수님께 들어보니 이전에 있던 사람들도 다 이분 때문에 나갔고 반복적으로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더군요.. 자르고 싶어도 사람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보니 현재는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 같습니다…
연구주제도 마음에 들고…교수님도 좋지만…
이 한 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계속 여길 남아있는게 맞는 건지 아니면 들어간지 한달도 되지 않았으니..한시라도 그냥 빨리 나오는게 맞는 건지…어딜가든 이상한 사람이 있는 건 당연히 알지만… 마음 고생길이 이미 훤히 보이고….참 어렵네요 ㅠㅠ
저도 이전에 연구실을 옮긴 전적이 있던 터라 또 옮기는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 나이도 있는지라…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첫 연구실이고 나이도 어렸다면 고민할 것도 없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다른 대학원생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결정은 제 몫이겠지만, 잘 맞는 연구실 찾아 들어가는게 참 힘드네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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