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잘하는 사람과 연구를 잘하는 사람은 꽤 다릅니다..

음..*

2018.11.11

9

6577

학부생입장에서 보면 강의 잘하는 사람이 똑똑해보이고 좋아보일테지만


사실 강의능력과 연구능력이 별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강의 신경쓸 세도 없지만 강의 할당량 채워야 되서 학부강의 억지로 맡다보니


바쁜 연구활동덕에 학부 강의준비가 소홀해져서 강의가 좀 안좋은 경우에


그만큼 연구실적같은게 엄청나거나 한경우들이죠..


또 학부생한텐 친절한데 랩사람들한테는 괴수되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반대로

학부강의는 잘못하지만 대학원생을 이끌어가는건 탁월한 교수님도 많구요..



학부생의 의견 앞에는 학부생임을 표기해주는게 교수 평가하는데 더 좋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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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ㅎㅎ*

2018.11.11

대학원 생활을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결국 학부생때, 혹은 코스웍때 제대로 배워둔 지식이 결국엔 빛을 발하게되고, 제대로 안배운경우 결국 발목을 잡게 되는거 같아요. 교수님이 잘나가서 논문이 잘 나오게 되는건 학위과정에서 끝나게되고, 결국 본인이 스스로 연구를 계획해서 실행하는 입장에서는 결국 학문적 배경이 탄탄해야 더 앞의 미래에도 수월하게 진행 되는거 같아요 ㅎㅎ
글쓴이*

2018.11.11

코스웍이 중요하지않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강의를 잘하는 교수가 좋은 교수가 아닌데 강의만 듣고 평가하는 학부생들때문에

실제 연구 잘하는 교수님을 평가하지 못한다는겁니다

저는 지금 박사과정 말년차인데 저희 교수님 평가 보면 학부생들평가로...어휴..
글쓴이*

2018.11.11

글 내용 오해하지마세요

코스웍이 안중요하다 이런 소리가 아니라


강의능력과 연구능력과 거기에 교수로서의 능력은 별개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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