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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부실학회 참가자 251명 근황 (feat.과기부)

WASET*

2018.11.11

7

4040

과기부가 부실학회에 참가한 출연연소속 연구원 251명에 대한 인사조치를 공개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2&aid=0002904828


참가횟수 1회는 대다수가 경고... (경고먹으면 어찌되는진 모르겠지만), 

2~4회는 대다수가 견책, 감봉

5회 이상은 정직, 강등 정도인것 같습니다. (아직 해임은 없는듯) 


연구비 환수는 힘들어도 향후 몇년 연구참여제한 정도는 걸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군요. 포상추천제한, 해외출장제한, 보직제한 정도 건답니다. 제 기준엔 딱히 크리티컬해 보이는건 없는데... 다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기사 본문에는 저정도를 쎄게 때린거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출연연 지원육성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우리나라 대표 연구기관인 출연연의 위상을 고려해 보다 엄격한 연구윤리 기준을 적용해 직무윤리 위반에 대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유도했다' ㄷㄷ


앞으로 대학교수들에겐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궁금하네요.

과기부 직속 출연연들이 이정도면 학교는 안봐도 뻔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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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2018.11.11

우리 학교는 와셋이 문제되기 전
원생이 와셋 학회에 가고 싶다고 하여
교수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승인하여
학생들이 상당히 참석하였는데
학생처벌은 어떻게 해야 하는게 올바른 가요?
퇴학?
WASET*

2018.11.11

회사의 높은직급이 월급을 많이받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학생들도 알고 참석했다면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퇴학?' 이런 말은 싸우자는 말처럼 들리네요. 학생이 퇴학이면 연구책임자는 해임후 동종업계 영구 취업불가 정도 때리면 될것같네요. 잘 모르면 땡인가요?
웬 학생처벌 ㅋㅋㅋㅋ*

2018.11.11

“교수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승인하여”라고 하셨는데
교수는 잘 모르면 승인해주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지도교수면 검토할 책임이 있는 거 아닌가요.
이거 뭐 뉴스에 흔히 나오는 “저희 부서 담당이 아니라서... 잘 몰라서....” 라며 발뺌하는 ‘담당자’ 인터뷰 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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