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가 좋은 사람, 공부가 좋은 사람?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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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구와 공부의 차이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합니다.

저는 ky 화학과 휴학중이고 군복무 중인 학생입니다. 군대에서 진로에 대해 고민을 좀 해본 결과 연구와 공부의 차이에 대해 질문드리려고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일단 제가 내린 한가지 결론은 저는 공부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꼭 연구적성과 관련있지는 않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석사 or 석박통합 진학에 고민이 생깁니다.

석사를 진학한다면 국내에 남아있을 계획이고, 석박통합을 진학한다면 미국 유학에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진로는 아직 먼 얘기이긴 하지만 제약회사를 관심있게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게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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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청승맞은 앨런 튜링*

2021.09.18

공부를 좋아하면 대체적으로 연구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SPK 수석들 대개 대학원가서 실적 잘내고 교수되어서 잘나가는 경우가 많듯이..

2021.09.18

그런데 착실히 학과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라면 연구와 안맞을 수도 있어요. 해보기 전엔 잘 모르고 별로 안맞는데도 자각하지 못하고 꾸역꾸역 하는 사람 많아요.

그런데 연구와 공부의 차이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고 하면서, 글의 끝맺음은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은지 의견을 묻고 있고, 본문을 보면 이미 대강의 선택(유학 또는 국내 대학원 진학)을 해둔 상태라 매우 혼란스러운 글이 되었군요. 대학원에 가서 배우는 것 중에 표현을 논리적이고 조리있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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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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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갈려면 약사 자격증이 있어면 좋아요
피트치서 약대로 편입해서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들어가는게 가성비가 좋아 보이네요,,, 연구원 생활하다가 나중에 나이들면 동네 약국하나 채리서 친구들 오면 앉을 긴소파 갖다 놓고 소일거리 삼아 노후 생활하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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