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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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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드신 생활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하지만 학벌에 따라 인성을 판단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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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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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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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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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학점 3.5미만 좀 확신없는 사람들만 봐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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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내 3년전 같아서 좀 말해줄게. 공부 많이하실 박사를 꿈꾸는 사람들은 볼 필요 없는 글. 밑에 상담갔다 쫓겨났단 글 보고.. 딱 내가 딱 3년전에 그랬는데.. 그때 내가 알바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알바+취준이냐 아니면 대학원(어딜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이냐.. 좀 고민했을때 상담갔다 쫓겨나고 결국 대학원 원서 접수시작한 주에 다시 찾아가서 그때는 학업계획서 가지고 가서 입학함. 지금생각해보면 가길 잘한게.. 그 다음 코로나였잖어. 알바 하던데는 망했고.
대학원 네임벨류 따지고 뭐 따지고 이거는 솔직히 약간 공부쪽으로 풀릴 사람들이고 그냥 취업생각하면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중견기업->대기업 점프할때 그래도 석사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딱 그 경우였는데, 그때 이미 한물 갔다는 연소공학 했는데, 취업상담 부스 갔을때 석사때 연소관련 해석했다고 하니까 아 그럼 연구소가 맞겠네요.. 하더니만 연구소에서 누가 전화해서 전화인터뷰 간이로 보고 그 다음에 프로세스 진행되서 취직함. 들어와보니까 요즘은 다들 배터리나 전기차 이런거 하니까 연소하는 사람이 요즘 없어. 그런데 기업에서 그래도 수요가 있는데.. 연소도 있으면 하나 연결시켜줘. 했던거지.
내가 그 방 왜 갔냐면 난 그때까지 연소가 그렇게 한물 가는 분야인지도 몰랐음. 그래서 그냥 학부때 성적 좋았던 교수한테 갔던거고 그냥 적당히 하고 졸업했는데 결과적으로 기회가 됨. 어차피 학점 좋고 공부계속 할 애들은 뭐 세부분야 따지고 해서 가면 되는거고 좀 의욕없이 살다가.. 막판에 어쩔지 모르겠으면 그냥 교수 사람 보고 가면 됨.
대부분 교수들은 은수저 이상에 나름 학생때 빡세게 살았던 사람들이 많아서 찾아가서 '어쩌라고..' 이런 생각들게 말하면 많이들 피곤해함. 높은 공감능력 기대하지말고 그냥 가서 뭐라도 하나 하면 됨. 꼭 뭐 이름있는 대학원에 가거나 어떤 분야에 확신이 들거나 이런 애들만 대학원 가는거 아니고, 요즘 편의점 알바 구하기도 힘든데 취준도 냉정히 확률 높지 않고.. 도피성 대학원 욕하기도 하지만 가서 할거 하면 상관 없음. 괴수랩은 난 잘 모르겠는데.. 그냥 교수 눈치 안볼순 없지만 그렇다고 막 노예처럼 묶여있지는 않았는데.. 그건 좀 알아볼 수 있으면 알아보고 가는게.
대학원 네임벨류 따지고 뭐 따지고 이거는 솔직히 약간 공부쪽으로 풀릴 사람들이고 그냥 취업생각하면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중견기업->대기업 점프할때 그래도 석사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딱 그 경우였는데, 그때 이미 한물 갔다는 연소공학 했는데, 취업상담 부스 갔을때 석사때 연소관련 해석했다고 하니까 아 그럼 연구소가 맞겠네요.. 하더니만 연구소에서 누가 전화해서 전화인터뷰 간이로 보고 그 다음에 프로세스 진행되서 취직함. 들어와보니까 요즘은 다들 배터리나 전기차 이런거 하니까 연소하는 사람이 요즘 없어. 그런데 기업에서 그래도 수요가 있는데.. 연소도 있으면 하나 연결시켜줘. 했던거지.
내가 그 방 왜 갔냐면 난 그때까지 연소가 그렇게 한물 가는 분야인지도 몰랐음. 그래서 그냥 학부때 성적 좋았던 교수한테 갔던거고 그냥 적당히 하고 졸업했는데 결과적으로 기회가 됨. 어차피 학점 좋고 공부계속 할 애들은 뭐 세부분야 따지고 해서 가면 되는거고 좀 의욕없이 살다가.. 막판에 어쩔지 모르겠으면 그냥 교수 사람 보고 가면 됨.
대부분 교수들은 은수저 이상에 나름 학생때 빡세게 살았던 사람들이 많아서 찾아가서 '어쩌라고..' 이런 생각들게 말하면 많이들 피곤해함. 높은 공감능력 기대하지말고 그냥 가서 뭐라도 하나 하면 됨. 꼭 뭐 이름있는 대학원에 가거나 어떤 분야에 확신이 들거나 이런 애들만 대학원 가는거 아니고, 요즘 편의점 알바 구하기도 힘든데 취준도 냉정히 확률 높지 않고.. 도피성 대학원 욕하기도 하지만 가서 할거 하면 상관 없음. 괴수랩은 난 잘 모르겠는데.. 그냥 교수 눈치 안볼순 없지만 그렇다고 막 노예처럼 묶여있지는 않았는데.. 그건 좀 알아볼 수 있으면 알아보고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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